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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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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07-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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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07-21 (목)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약세와 테슬라의 주가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완화에 상승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06포인트(0.51%) 오른 32,03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5포인트(0.99%) 상승한 3,998.9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96포인트(섹터지수선물 1.36%) 뛴 12,059.61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동참 소식,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ECB는 이날 애초 예고했던 것과 달리 0.50%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ECB의 금리 인상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ECB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섰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섹터지수선물 긴축은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를 강화했다. 다만 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달러 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는 점을 더욱 주목했다.

ECB의 금리 인상은 달러화의 강세를 누그러뜨려 해외 수익이 많은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들어 나스닥지수는 5.3%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2.4% 올랐으며, S&P500지수는 3.5% 상승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중국의 상하이 공장 생산 차질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8%가량 올랐다.

필립모리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4.2% 상승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영진이 재원에 대한 역량을 계속 제한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0% 이상 떨어졌다.

크루즈선사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1%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13%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3분의 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하게 나왔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천 명 증가한 25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13일로 끝난 한 주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7월 제조업 활동 지수는 마이너스(-) 12.3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약 2년 만에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던 이 지수가 7월 들어 더 악화했다. 6월 수치는 -3.3이었다.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의미이며, 이 수치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8% 하락한 117.1을 기록해 넉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섹터지수선물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에서 일부 낙관론이 목격되고 있지만, 경기 침체를 가늠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업홀딩스의 로버트 캔트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섹터지수선물 CNBC에 "오늘 시장에서 목격한 것은 지속적인 회복 가능성과 걱정했던 것만큼 수치에서 나쁘지 않았다는 일부 낙관론이다"라며 "그러나 이는 시장에서 거의 한 달간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두 달 전보다 성장주 섹터에 대한 낙관론이 약간 더 높아졌다"라며 "관건은 내년으로 가면서 큰 폭의 실적 침체가 있느냐 여부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7%로 전장의 68.5%에서 상승했다.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7.3%로 전장의 31.5%에서 하락했다.

섹터지수선물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에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IT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낙폭이 줄었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7% 상승한 2,33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62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금융 업종, 화학 업종 등을 중심으로 2,619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18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이 대형주 강세에 급등했고, 섬유의복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이 항공주 약세에 하락했고, 통신 업종, 화학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8% 하락한 76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1,240억, 73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933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업종이 반등했고, 반도체 업종이 코스닥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음식료/담배 업종이 하락했고,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이 반도체 섹터지수선물 업종의 투자 심리 개선 영향에 반등했습니다.

전일 TSMC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고, 순이익은 76.4%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텔이 반도체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에게 통보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했고, 섹터지수선물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 IT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은행주가 미국 금융주의 실적 부진 영향에 하락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금융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충당금을 많이 쌓은 영향으로 보이며, JP모건 섹터지수선물 CEO는 일시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은행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주가 신규 변이 유입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882명을 기록하며, 4일 연속 3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전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는 내국인이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켄타우로스’ 변이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일동제약, 한국파마, 셀루메드, 메지온 등이 급등했습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가 하향 조정 영향에 급락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실적 불확실성에 하락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3,490억원, 영업이익은 808% 증가한 7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오딘의 매출 자연 감소세 영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마무스메 역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의미있는 실적 기여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하향했습니다.

HPSP 가 신규 상장 첫날 급락했습니다.

HPSP는 반도체 전공정 중 고압열처리 공정에 필요한 고압중수소/수소 열처리장비를 판매하는 업체로 알려졌습니다.

HPSP의 시초가는 공모가 25,000원의 2배인 50,000원을 기록했고,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장중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세를 보였고, 13% 하락한 43,2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9일
옐런 미 재무장관 방한
현대차 노조, 임단협 합의안 찬반투표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20)

20일
중국 LPR 금리 결정
금속노조 총파업

21일
ECB 통화정책회의
BOJ 통화정책회의

22일
국산전투기 ‘KF-21 보라매’ 첫 비행

18일
미국 7월 NAHB 주택가격지수

19일
미국 6월 주택착공건수, 6월 건축허가건수
EU 5월 건설지출, 6월 소비자물가지수

20일
미국 6월 기존주택판매
EU 7월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

21일
미국 6월 CB경기선행지수,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한국 1~20일 수출입동향

22일
미국 7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한국 6월 생산자물가지수
EU 7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독일 7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18일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IBM, 찰스슈왑, 골드만삭스, 프로로지스

19일
미국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록히드마틴, 섹터지수선물 넷플릭스, 할리버튼, 해스브로

20일
미국 테슬라, 애보트, ASML, CCI, 바이오젠, 베이커휴즈, CSX, 유나이티드항공, 알코아

21일
미국 다나허, AT&T, 필립모리스, 유니온퍼시픽, 인튜이티브, 트래블러스, 뉴코, DR호튼, 스냅, 아메리칸항공
한국 현대차, KB금융, POSCO홀딩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인터내셔널

22일
미국 버라이즌, 넥스트에라에너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슐럼버거
한국 기아,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물가, 국내의 금리 등 다양한 매크로 이벤트를 소화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00원을 훌쩍 넘어선 만큼, 변동성 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2,300P 아래에서는 하방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바닥에 대한 신뢰도 역시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지수의 밸류에이션 상, 연준이 7월 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을 지속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6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라 물가 압력이 전방위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했고, 연준의 100bp 인상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는 만큼 경계감은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며, 현 시점에서는 미국의 금융주가 그랬던 것처럼 실적발표가 주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IT, 자동차 등 외국인이 비워둔 섹터에 대한 분할매수는 가능하겠으나, 여전히 이익이 담보되지 않는 성장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뉴욕증시가 호실적에 따른 테슬라 주가 급등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약세 등 투자심리 개선에 상승했다.

출처=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62.06포인트(0.51%) 오른 3만203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5포인트(0.99%) 상승한 3998.95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61.96포인트(1.36%) 뛴 1만2059.61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동참 소식,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ECB는 이날 애초 예고했던 것과 달리 0.50%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섹터지수선물 인상을 단행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ECB의 금리 인상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ECB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섰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은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를 강화했다. 다만 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달러 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는 점을 더욱 주목했다.

ECB의 금리 인상은 달러화의 강세를 누그러뜨려 해외 수익이 많은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들어 나스닥지수는 5.3%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2.4% 올랐으며, S&P500지수는 3.5% 상승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중국의 상하이 공장 생산 차질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8%가량 올랐다.

필립모리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4.2% 상승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영진이 재원에 대한 역량을 계속 제한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0% 이상 떨어졌다.

크루즈선사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1%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13%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3분의 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하게 나왔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000명 증가한 25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13일로 끝난 한 주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7월 제조업 활동 지수는 마이너스(-) 12.3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약 2년 만에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던 이 지수가 7월 들어 더 악화했다. 6월 수치는 -3.3이었다.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4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8% 하락한 117.1을 기록해 넉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두 달 전보다 성장주 섹터에 대한 낙관론이 약간 더 높아졌다”라며 “관건은 내년으로 가면서 큰 폭의 실적 침체가 있느냐 여부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7%로 전장의 68.5%에서 상승했다.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7.3%로 전장의 31.5%에서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7포인트(3.22%) 하락한 23.11을 나타냈다.

[뉴욕증시] 테슬라 등 실적 호조에 상승

[뉴욕증시] 테슬라 등 실적 호조에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06포인트(0.51%) 상승한 3만2036.90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50포인트(0.99%) 오른 3998.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96포인트(1.36%) 뛴 1만2059.61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며 일제히 올랐다. 특히 나스닥은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TSLA)의 예상보다 나은 실적에 영향을 받았고, 이는 통신 및 에너지 주식의 하락을 상쇄했다.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테슬라 는 전날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69억 3400만 달러,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24억 64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2억 5900만 달러로 지난 해보다 98% 증가했다. 자동차 가격 인상이 생산 문제 차질을 상쇄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넷플릭스 와 테슬라 등 기업 호실적에 다른 기술주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졌다. 테슬라 는 전일 대비 10%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통신주인 AT&T(TN)은 부진한 실적에 주가가 7.57% 하락했다. 회사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 추가에 모빌리티 서비스 수익의 연간 예측을 높였지만, 고객 성장과 관련된 더 높은 투자 지출 등에 잉여 현금 흐름 전망도 낮췄다. 이에 전반적으로 통신주가 하락했다. 또 에너지주는 원유 가격 약세에 약세를 보였다.

코자드 에셋 메니지먼트의 투자 고문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이 브라이언트 에반스는 로이터 통신에 “실적 수익 상황이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았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특히 기술 섹터가 너무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가치 평가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동참 소식은 시장에 부담이 됐다. ECB는 이날 애초 예고했던 것과 달리 50bp 올린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같은 금리 인상은 11년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다음주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도 관심이 집중되는데 이는 다시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경기가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000 명 증가한 25만1000 명으로 집계됐다.

씨티 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리서치 노트에서 “최초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소폭 증가했지만 실업 신청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이같은 지표가 그다지 우려되지는 않지만 덜 타이트한 고용 시장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 사이클을 측정하는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도 6월에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경제 활동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6월 경기선행지수(LEI)는 117.1로 0.8%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는 0.6% 하락이었다.

콘퍼런스보드의 경제 리서치 선임 이사인 아타만 오지일디림은 “이 지수는 미국 경제 성장이 단기적으로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에반스 매니저는 “소비자들은 전반적인 고용 시장 감소나 금리 및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주머니에 있는 돈이 줄어들면서 이제 막 반응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아메리칸 항공 (AAL)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영진이 긴축 경영을 시사하면서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항공(UAL)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0% 이상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4거래일 만에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글로벌 긴축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과 휘발유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3달러(3.53%) 하락한 배럴당 96.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달러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19% 내렸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11% 상승한 1.0195달러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3.20달러(0.8%) 상승한 1713.4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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