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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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 사진=데일리NK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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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배포 및 해당 구성 요소 리소스에서 변경할 수 있는 사항을 제어할 수 있도록 2일차 작업 정책을 정의합니다. 전체 또는 일부 사용자가 배포에서 실행할 수 있는 허용된 작업 목록을 작성하여, 사용자가 파괴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을 시작할 수 없도록 합니다. 2일차 작업 정책과 관련된 사용 사례는 절차에 대한 소개입니다.

사용자에게 2일차 작업을 실행하는 권한을 부여할 때,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는 개별 작업을 선택합니다. 제외 목록이 아닌 포함 목록을 생성합니다.

2일차 작업 정책은 언제부터 적용됩니까?

  • 2일차 작업 정책을 정의하지 않은 경우에는 거버넌스가 적용되지 않고 모든 사용자가 모든 작업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거버넌스가 없으면, 2일차 정책을 이해하지 않아도 Service Broker 와 Cloud Assembly 에서 2일차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누가 어떤 작업에 액세스할지를 제어할 준비가 되었다고 확정되면, 단일 2일차 작업 정책의 형태로 거버넌스를 추가합니다. 첫 번째 정책이 적용되면 2일차 작업 정책이 Service Broker 와 Cloud Assembly 의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첫 번째 정책이 true인 사용자만 선택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사용자는 제외됩니다. 작업 정책이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제외됩니다. 다른 모든 사용자를 제외하면 거버넌스 목표에 맞게 정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다른 사용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려면, 이들에게 선택한 작업을 실행할 권한을 부여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프로젝트에서 배포 공유는 2일차 작업 권한을 구성하는 방법에 영향을 줍니다. 프로젝트가 공유하도록 설정되지 않으면, 요청하는 사용자만 배포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배포를 공유하는 경우에는 프로젝트의 모든 멤버가 배포를 볼 수 있고 2일차 작업 정책에 따라 실행 권한이 부여된 모든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배포 공유는 프로젝트에서 구성됩니다. 인프라 > 관리 > 프로젝트 를 선택한 다음,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사용자 탭을 클릭합니다.

정책을 생성할 때 2일차 작업 정책을 정의하는 방식은 공유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2일차 작업 정책이 적용되는 시기에 중점을 두기 위해 범위, 역할 및 조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정책이 적용되는 배포 및 정책 적용 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사용자를 제어합니다.

  • 정책이 적용되는 배포.
    • 범위는 정책이 조직 수준 또는 프로젝트 수준의 배포 중 어디에 적용되는지를 결정합니다.
    • 조건은 정책의 범위를 배포의 특정 측면으로 좁힙니다.
    • 역할은 선택한 역할의 멤버에게(선택한 범위 및 조건 내에서) 선택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역할은 프로젝트 관리자, 프로젝트 멤버 또는 명명된 사용자 지정 역할일 수 있습니다.

    2일차 정책은 사용자가 배포 또는 구성 요소 리소스에 대한 작업 메뉴를 사용하여 배포를 관리하려고 할 때 적용됩니다.

    이 사용 사례는 2일차 작업 정책 수집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며, 프로젝트에서 배포 공유를 사용하도록 설정했다고 가정입니다.

    2일차 작업 정책 사용 사례를 검토하면서 작업도 선택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계정을 지원하는 작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 작업은 클라우드에 따라 다릅니다. 사용자에게 변경 권한을 부여하는 경우,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가 어떤 클라우드 계정을 배포하는지 고려하여 클라우드별 작업 버전을 모두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Cloud.AWS.EC2.Instance.Resize, Cloud.GCP.Machine.Resize 및 Cloud.Azure.Machine.Resize를 추가하면 해당 시스템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사용자에게 부여됩니다.
    • 클라우드 애그노스틱 작업(예: Cloud.Machine.Resize)은 온보딩 또는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가 시스템 유형을 식별할 수 없는 리소스를 수용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애그노스틱 작업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경우 배포된 리소스를 변경하는 클라우드별 작업을 실행할 권한은 부여되지 않습니다. 애그노스틱 작업이 작업 메뉴에 표시될 수 있지만 작업을 실행해도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사용자가 작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애그노스틱 작업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지 말고 클라우드별 작업에 대해서만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사전 요구 사항

    • 가능한 작업 목록은 Service Broker 배포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작업의 내용을 참조하십시오.
    • 배포 조건 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ervice Broker 정책에서 배포 조건을 구성하는 방법 항목을 참조하십시오.
    • 사용자 지정 역할은 2일차 정책 4에서 사용됩니다. 배포 문제 해결자 역할을 생성하지만 사용자 지정 배포 문제 해결 역할의 배포 관리 역할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별로 멤버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배포 관리 역할을 사용하면 담당자가 모든 배포를 확인하고 모든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배포 문제 해결 역할에 배포 관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담당자가 해당 프로젝트 멤버 자격을 기반으로 배포를 확인합니다. 사용자 지정 역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용자 지정 역할 사용 사례를 참조하십시오.
    1. 컨텐츠 및 정책 > 정책 > 정의 > 새 정책 > 2일차 작업 정책 을 선택합니다.
    2. 2일차 정책 1을 구성합니다.
    1. 정책이 유효한 경우를 정의합니다.
    설정 샘플 값
    범위 조직

    이 정책은 조직의 모든 배포에 적용됩니다.

    이 적용 유형을 사용하면 이 정책을 재정의하는 스냅샷 작업과 관련된 다른 정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역할은 모든 프로젝트 멤버에게 정책을 적용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조직의 프로젝트 멤버 중 누구에게도 스냅샷을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스냅샷을 생성하고 관리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정책을 생성합니다.

    1. 정책이 유효한 경우를 정의합니다.
    설정 샘플 값
    범위 조직

    이 정책은 조직의 모든 배포에 적용됩니다.

    이 적용 유형을 사용하면 이 정책을 재정의하는 스냅샷 작업과 관련된 다른 정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역할은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정책을 적용합니다.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배포를 사용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는 작업을 수행하는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개발자가 두 명 있습니다. 개입하지 않고 스냅샷 및 되돌리기 권한을 부여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멤버 두 명에게 스냅샷 작업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1. 정책이 유효한 경우를 정의합니다.
    설정 샘플 값
    범위 프로젝트 MT5

    이 정책은 이 프로젝트와 연결된 배포에 적용됩니다.

    이 조건 표현식을 기반으로, Jan 또는 Kris가 Multi-tier five machine with LB라는 카탈로그 항목을 배포한 배포만 정책 적용에 고려됩니다.

    이 적용 유형은 정책이 정의에 따라 적용되도록 합니다.

    이 역할은 배포 조건에 정의된 카탈로그 항목에 정책을 적용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Jan과 Kris는 둘 중 한 명이 배포한 Multi-tier 5 Machines with LB 카탈로그 항목에 대한 스냅샷 작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다른 멤버가 배포를 볼 수 있지만, Jan, Kris와 프로젝트 관리자만 스냅샷 작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배포 문제 해결자] 사용자 지정 역할에 할당된 사용자에게 대부분의 2일차 작업을 실행할 수 있는 권한을 할당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 지정 역할 권한은 프로젝트 전체에 적용되지만 [배포]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볼 수 있는 사항은 사용자의 프로젝트 멤버 자격에 기반합니다. 배포를 보려면 사용자 지정 역할을 할당 받은 사용자가 이것을 배포한 프로젝트의 멤버여야 합니다.

    1. 정책이 유효한 경우를 정의합니다.
    설정 샘플 값
    범위 조직
    조건 없음
    적용 유형 소프트

    이 적용 유형을 사용하면 이 정책을 재정의하는 확장된 2일차 작업과 관련된 다른 정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배포 문제 해결 역할이 있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배포를 관리하고 프로젝트 전체에서 선택한 2일차 작업을 모두 실행할 수 있습니다. 배포 관리 역할은 서비스 관리자가 실행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배포에 대한 서비스 관리자 권한을 부여합니다. 배포 문제 해결 사용자 지정 역할에 배포 관리 역할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사용자는 프로젝트에 속하는 배포에 대해 선택된 모든 2일차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영화 ‘브로커’로 뭉친 (왼쪽부터) 송강호‧이주영‧이지은‧강동원. /CJ ENM

    영화 ‘브로커’로 뭉친 (왼쪽부터) 송강호‧이주영‧이지은‧강동원. /CJ ENM

    시사위크|용산=이영실 기자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강동원‧배두나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브로커’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묵직한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로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강후‧강동원‧이지은‧이주영이 참석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본 도쿄에서 화상 연결로 취재진을 만났다. 배두나는 해외 촬영 일정상 불참했다.

    영화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어느 가족’(2018)으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첫 한국영화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취재진이 모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브로커’가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아 더 큰 관심이 쏠렸다.

    대면 행사로 진행된 ‘브로커’ 제작보고회 현장. /이영실 기자

    대면 행사로 진행된 ‘브로커’ 제작보고회 현장. / 사진=이영실 기자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브로커’에 대해 “일본에 ‘아기 우편함’이라는 것이 있는데, 한국에도 그런 시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래 전부터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베이비박스에 맡겨진 아이를 둘러싸고 선의와 악의가 뒤엉킨, 각종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한국영화를 연출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배우들과도 인연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막연한 이야기를 나눠오다가 6년 전 한 플롯을 떠올리게 됐는데, 이 이야기라면 한국 배우들과 영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떠올린 장면은 신부 차림을 한 송강호가 아기를 안고 있는 거였다”며 “‘언뜻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는 이미지가 떠올랐다”고 영화의 시작을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부터 ‘어느 가족’까지, 매 작품 사회에서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한 삶과 인물을 날카로우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오며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로커’를 통해서도 특유의 통찰력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사 가족이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영화를 다 끝내고 보니 생명을 둘러싼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도 하게 된다”며 “태어난 생명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다. 특히 ‘의형제’(2010)로 호흡을 맞췄던 송강호와 강동원이 재회하고, ‘공기인형’(2010)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협업했던 배두나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브로커’로 돌아온 송강호. /CJ ENM

    ‘브로커’로 돌아온 송강호. /CJ ENM

    먼저 송강호는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한다. 영화 ‘나랏말싸미’(20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송강호는 “따뜻함에서 시작해서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차가움 그리고 냉정한 시선으로 우리가 서있는 세상을 바라보게끔 영화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새로운 도전이자 설레는 작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브로커’와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인간적이면서도 소탈한 소시민의 얼굴로 영화에 여유와 따스함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부터 송강호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집필한 만큼 오직 송강호만이 그려낼 수 있는 특유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모습부터 묵직하고 깊은 내면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강호는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강동원보다 더 멋있게 나와야 한다는 점을 가장 신경 썼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상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이지만, 과거 삶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 자체는 비도덕적일 수 있으나 본심은 굉장히 순수하고 따뜻한, 또 그걸 추구하고 그리워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선과 악이 미묘하게 교차하는 인물을 만들어낸다”며 “단색이 아닌 다채로운 색을 띠고 있고, 그렇게 인물을 묘사해나가기 때문에 깊이 있고 탁월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또 “크랭크인 하기 전 봉준호 감독과 식사를 했는데, 외국에서 영화를 찍으면 불안한 느낌이 있겠지만 현장이 시작되면 무조건 송강호에게 맡기면 된다고 하더라”며 “송강호는 태양과 같은 존재라 현장을 모두 밝게 비출 것이고, 잘 될 거라는 말을 해줬다”고 봉준호 감독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정말 그랬다”며 “안심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송강호를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송강호 역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의 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단순히 국적이 다른 감독이 한국영화를 완성했다는 것보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삶에 대해 공유하고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은 국적과는 아무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상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브로커’에서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강동원. /CJ ENM​

    ​‘브로커’에서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강동원. /CJ ENM​

    강동원은 상현의 파트너 동수로 분해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동수는 버려지는 것이 어떤 상처로 남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아기를 잘 길러줄 양부모를 찾는 일에 진심인 인물로, 강동원은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강동원은 “동수는 어떤 사명감으로 아이를 입양시키는 인물”이라며 “보육원에서 자라는 것보다 가정에서 자라는 게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 보육원에 찾아가 보기도 하고,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감정과 아픔을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송강호와 12년 만에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의형제’ 때보다 호흡이 훨씬 더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며 “나도 조금 더 나이를 먹다보니 대화도 더 잘 됐던 것 같고, 현장에서도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송강호도 “원숙함과 깊이감이 생겼다”며 “강동원의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후배의 성장을 보며 뿌듯해했다.

    배두나는 브로커의 여정을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 수진 역을 맡았다. 냉정하고 이성적이지만 때론 열정과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배두나와 ‘공기인형’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시 한 번 대단한 연기를 보게 돼 놀랐다”고 감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빈틈도 없고 허점이나 버릴 게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며 “차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주로 연기를 했는데, 미묘한 순간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저력이 정말 대단한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정말 훌륭한 배우”라고 배두나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은과 이주영도 함께한다. 이지은은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소영으로 분하고, 이주영은 수진과 함께 브로커를 쫓는 후배 이형사 역을 맡아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로커’로 첫 상업영화 주연을 맡은 이지은. /CJ ENM​

    ‘브로커’로 첫 상업영화 주연을 맡은 이지은. /CJ ENM​

    이지은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며 “아이를 어떻게 안아야 하고,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준비를 했다. 그런데 극 안에서 소영이 준비되지 않은 엄마 역할이라 아이를 안을 기회는 많지 않았다”고 준비 과정을 언급했다.

    비주얼에 대해서는 “평소에 시도하지 않았던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탈색 머리를 했다”며 “분장팀이 아이디어를 줘서 시도하게 됐다. 처음에는 낯선 느낌이 있었지만 하다 보니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 현장에서의 잊지 못한 순간도 떠올렸다. 이지은은 “송강호 선배가 촬영이 끝났는데 퇴근하지 않고 기다리셨다”며 “차로 뛰어가서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했는데 ‘모니터링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나서 차가 멀어져 가는데 그 장면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눈물도 고였다. 인생 통틀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여러 느낌들을 전달하는 복합적인 장면이었는데, 연기적인 테크닉도 그렇지만 정확하게 빈틈없이 완벽하게 표현하더라”며 “그래서 따로 불러서 칭찬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칭찬받은 적이 없다”며 “그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영도 함께 한다. /CJ ENM​​

    이주영도 함께 한다. /CJ ENM​​

    이주영은 형사 역할에 대해 “상상하는 전형적인 타입이 있을 텐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속 존재하는 인물들은 모두 발견되지 않은 인간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며 “이형사가 무조건적인 수사 목적이 아니라 소영의 속사정을 궁금해하고 이해하고 싶어 하는 면모가 글로 잘 쓰여 있어서 더 잘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진과 이형사도 전문적인 형사로서의 모습보다 조금은 어설프고, 자연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살리고 그런 색채를 묻히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배두나 선배가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 줘서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영화계 보물 같은 배우들과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제작진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만들었는데, 재미가 없으면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나 스스로도 납득할 만한 작품으로 완성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칸에서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첫 출발을 아주 잘 끊을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관객들과도 곧 만날 텐데 기쁘게 생각하고 무척 기다려진다. 그때는 화상이 아니라 직접 관객과 만나겠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브로커’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개된 뒤 오는 6월 8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보위부 연말성과 급했나…국경지역서 탈북 브로커 와해 공작

    19년 2월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 사진=데일리NK

    최근 북한 국경지역에서 국가보위성이 주민들의 탈북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브로커들을 상대로 와해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소식통이 28일 전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무산, 회령 보위부를 비롯한 국경지역 보위부들이 브로커 와해 공작에 나서 주민들을 잡아들이는 작전에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연말을 맞아 성과를 쌓기 위한 것임은 물론, 송년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들을 치를 준비 작업의 일환이라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소식통에 따르면 무산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보위부의 브로커 와해 공작이 시작됐다. 주민들 사이에 알려져 있는 탈북 브로커들을 찾아 ‘네가 이미 저지른 죄를 다 알고 있다. 다른 브로커들에게 접근해 그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들이 인신매매나 마약 등 불법행위를 하는 순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면 살려주겠다’며 협박, 브로커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

    실제 이 같은 보위부의 협박을 당한 브로커들이 정탐에 나서 다른 브로커들의 활동 내역과 내부 비밀을 알아내 보위부에 알렸고, 이 과정에서 몇몇 브로커들이 보위부에 붙잡히는 사례도 발생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는 “다른 브로커에게 정탐을 당한 무산의 40대 브로커 황 씨는 올해 11월 초 도강(渡江)하려는 청진 주민 2명과 온성 주민 1명을 데리고 국경으로 가던 중에 뒤따라온 보위원들에게 붙잡혀 체포됐다”며 “보위부에 붙잡힌 황 씨는 아직도 예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황 씨는 예심과정에서 과거 12명의 주민을 탈북 시켜 인신매매했다는 증거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돈 이관을 하는 등 닥치는 대로 여러 불법적인 일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다.

    현재 황 씨의 가족들은 고위직에 있는 보위성원들에게 접근해 ‘어떻게든 실형은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사정하고 있지만, 취조가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심해질수록 황 씨의 죄가 계속 드러나고 있어 그를 살릴 방도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담당 보위원도 ‘인신매매는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해 무기징역을 선고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어, 가족들이 손을 쓸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한편, 소식통은 “최근에 정부(북한 당국)의 탄압이 너무 심해 브로커 일을 그만둔 주민들이 많다”면서 “무산만 해도 브로커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AWS 서비스 브로커

    AWS Service Broker는 Open Service Broker(OSB) 브로커를 통해 AWS 서비스를 노출합니다. 이러한 문서는 AWS 서비스 브로커 문서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문서에서는 두 가지 가능한 설치를 다룹니다.

    1. Kf Kubernetes 클러스터(권장)에 AWS 서비스 브로커 설치
    2. AWS에 AWS 서비스 브로커를 설치하고 VPC 브리지를 통해 API 노출

    기본 요건

    Kf 및 서비스 카탈로그가 설치된 Kubernetes 클러스터 외에도 (이 안내 참조) kf CLI를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사용하게 될 워크 스테이션에 다음 도구를 설치해야 합니다.

    방법 1: GKE에 설치

    AWS 서비스 브로커는 AWS 서비스 브로커의 Kubernetes용 시작 가이드의 Helm 차트를 사용하여 배포됩니다.

    AWS 서비스 브로커가 테이블에 액세스하기 위해서는 DynamoDB 테이블 및 IAM 사용자가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제공된 CloudFormation 템플릿을 배포하는 것입니다. 수동 설치에 대해서는 기본 요건 문서를 참조하세요.

    먼저 머신에 Helm 저장소를 추가합니다.

    그런 후 Helm 차트를 배포하고 올바른 AWS accesskeyid 및 secretkey 를 설정합니다.

    브로커가 클러스터 전체에 설치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set deployNamespacedServiceBroker=true 플래그를 설정하여 브로커를 배포된 네임스페이스에 등록합니다.

    구성 매개변수의 전체 목록은 Helm 템플릿의 values.yaml 정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유효성 검증

    Helm 차트가 배포된 후 ClusterServiceBroker 리소스가 생성됩니다. kubectl 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ATUS 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는 다음 사항을 확인하세요.

    • DynamoDB 인프라가 가동되는가
    • AWS 사용자가 정책 또는 그룹을 통해 DynamoDB 테이블에 액세스할 수 있는가
    • Helm 차트 값이 올바르게 설정되었는가

    브로커가 실행되어 서비스 카탈로그에 등록되는 데 몇 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브로커가 등록된 후 kf marketplace 명령어로 제공된 서비스를 볼 수 있습니다.

    방법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2: AWS에 설치

    GKE 클러스터에 AWS 서비스 브로커를 설치할 때의 단점은 AWS 역할 대신 AWS 사용자 인증 정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GKE 클러스터에서 AWS 서비스 브로커의 API에 연결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AWS 서비스 브로커가 KF와 함께 작동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Kubernetes 리소스는 ClusterServiceBroker입니다.

    API를 GKE 클러스터에 노출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을 통해 API에 액세스하는 방법
    1. API에 공개적으로 액세스하는 방법 (권장되지 않음)

    어느 경우든 신뢰할 수 있는 TLS 인증서 및 액세스 사용자 인증 정보를 사용하여 서비스 브로커의 API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API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면 서비스 브로커로 승인하기 위한 사용자 인증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Kubernetes Secret 와 ClusterServiceBroker 를 kubectl ap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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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이란 고귀한 가치에 물음표 던지고 위로로 감싸는 '브로커'(종합) [SE★현장]

    영화

    영화 '브로커'의 배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송강호와 고레에다 감독 / 사진=연합뉴스

    영화 '브로커'가 "과연 나는 태어나길 잘한 것일까?"라는 생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태어나길 잘했다"고 묵직하게 위로한다. 개봉 전부터 국내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작품, 한 번씩 곱씹고 생각해 볼 만하다.

    3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브로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에 아이를 놓고 간 엄마 소영(이지은)과 몰래 그 아이를 팔려고 한 상현(송강호)과 동수(강동원)가 만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세계적인 거장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다. 작품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인간 존재를 깊이 있게 성찰한 예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상인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주연 배우 송강호는 이 작품으로 대한민국 역 상 첫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고레에다 감독은 특유의 따듯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달했다. 각기 다른 사연과 상처를 지닌 인물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 그리고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런 지점에서 한국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캐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배우들과 소통했다. 그는 "내가 한국어를 알지 못하는 부분에 배우들도 불안감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촬영 시작 전에 손편지로 내 마음을 전달했고 현장에서도 밀도 있게 소통하고 의견 교환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강호가 내가 했던 편집본을 항상 꼼꼼하게 봐주고 테이크마다 차이점을 많이 피드백 해줬다. 거기에 대해 신뢰를 많이 하고 의지했다"며 "크랭크인부터 크랭크업 때까지 그렇게 쭉 이어가면서 큰 도움을 받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영화

    영화 '브로커'의 고레에다 감독 / 사진=연합뉴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이야기라는 점에서 한국의 실태와 정서를 알아가는 과정도 있었다. 고레에다 감독은 "입양 제도 등 사회적 배경의 이유가 있겠지만 일본에서 (아이가) 맡겨지는 수보다 한국에서 베이비박스에 맡겨지는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시나리오 준비하면서 입양제도에 관여한 변호사, 쉼터, 아이를 둘러싼 사회적 상황이나 현재 상황들에 대해 광범위하게 취재를 해나갔다"며 "그 취재 과정들이 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야기가 베이비박스라는 상자에서 시작되는 것은 고레에다 감독의 연출 의도가 숨겨져 있다. 그는 "수진(배두나)이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버리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아이를 안으면서 말한다. 그런데 수진이 처음에 안고 있었던 부정적 생각들이 이 영화에서 이뤄지는 2시간 안에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이 이야기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처음 3가지의 박스를 생각했다"는 그는 "첫 번째 박스는 아이가 들어가는 작은 박스, 두 번째는 아이를 팔려고 하는 브로커가 타고 있는 차량, 그리고 그 브로커를 쫓는 형사의 차량이다. 세 번째는 선악의 경계선이 허물어진 주인공들의 관계나 심경의 변화를 담은 사회를 큰 박스로 봤다"고 점점 커져가는 박스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영화 '브로커'의 이지은 / 사진=연합뉴스

    배우들의 연기는 따스한 이야기를 더 빛나게 했다. 자신의 아이를 베이비박스 앞에 두고 갔다가 다시 찾아온 소영 역을 연기한 이지은은 이 작품이 첫 상업영화다. 그는 팍팍한 삶을 살아오며 벼랑 끝에 내몰렸지만 자신을 이해해 주고 감싸주는 상현과 동수를 만나면서 서서히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달라지는 모습을 인상 깊게 연기했다. 데뷔작부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까지 거론된 그는 "멋진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어제 칸에서 입국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환대해 주셔서 얼떨떨하고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은 극의 절정이자 가장 가슴을 울리는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대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시놉시스 단계에서 그 지점에서 눈물이 고였다. 막연하게 이 장면을 연기할 때 슬프게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순서대로 촬영을 하다 보니 마지막에 촬영하게 됐는데, 막상 그 현장에 갔을 때는 굳이 내가 슬프게 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었다. 듣는 사람에게는 슬플 수 있어도 내가 말에 힘을 줘서 슬프게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 담담하게 했다"고 감정 연기에 대해 짚었다.

    영화

    영화 '브로커'의 배우 강동원 / 사진=연합뉴스

    고레에다 감독은 작품의 핵심 주제이기도 한 이 대사에 대해 "영화 준비를 위한 취재를 하는 가운데 보육 시설 출신 분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줄곧 '내가 태어나길 잘한 것인가?'라는 의문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더라. 근본적인 불안을 안고 어른이 된 모습과 감정을 접했을 때 그 인생을 생각한다면 '그 책임이 과연 그 어머니에게만 있는 것인가' '나를 포함한 사회의 책임, 어른의 책임이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며 "그런 분들을 위해 한마디 할 수 있는 걸 생각해 보고 소영의 입을 통해 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는 직설적인 메시지의 대사를 잘 쓰지 않은 편"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동수가 불을 끄게끔 만들어서 어둠 속에서 그 대사가 울려 퍼지게 만들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이 대사를 받아들이는 극 중 인물들은 저마다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다. 강동원이 연기한 동수는 고아원에 버려지고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교회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상현과 함께 몰래 아기를 파는 인물로, 소영을 보며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어머니를 이해하는 인물이다. 단지 돈 때문이 아닌 새 부모를 찾아주기 위한 진심이 있다는 것이 이질적이지만, 동수이기에 이해되는 대목이다.

    강동원은 "촬영하기 전에 보육원 출신 분들, 관계자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눴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두 가지가 있다"며 "보육원 관계자분들이 말하기를 어린 친구들은 보육원에 차가 오면 '혹시 자기를 데리러 온 게 아닌가' 기대를 한다고 하더라. 동수 역시 그런 마음으로 늘 엄마를 기다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원 출신 신부님과 대화가 무르익었을 때 꼭 하고 싶던 질문을 했다. '혹시 어머니가 안 보고 싶으시냐' 여쭤봤는데 그분께서는 지금 연세가 있으셔서 지금은 그런 감정은 남아있지 않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꼭 뵙고 싶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마음을 관객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

    영화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 / 사진=연합뉴스

    송강호가 맡은 상현 역은 오래된 세탁소를 운영하는 평범한 소시민 같지만 빚 때문에 아이를 파는 일을 한다. 그럼에도 함부로 아이를 건네주지 않고 아이를 진심으로 키워줄 양부모를 찾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다. 송강호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허술하면서도 인간적인 상현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이번 작품이 일본 감독과의 첫 작업인 그는 "고레에다 감독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차가운 현실을 브로커와의 준비 작업 보여주고 아름답고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끝내는 구조라고 생각했는데 '브로커' 첫 장면을 보고 오히려 따뜻했다"며 작품의 의외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기를 버리는 것이) 잔혹하고 잔인하고 차가운 행위이지만 아기가 처음 화면에 잡히게 했다. 고레에다 감독이 아기가 갖고 있는 소중함의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심어주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마지막으로 갈수록 냉정해지고 차가운 현실을 그대로 그림으로 보여줬다. 우리가 생각하는 따뜻함은 무엇인지, 따뜻함을 가장해서 살아가지 않는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형사(이주영) 대사 중 '브로커는 우리가 아닐까?'라는 대사가 이 작품의 놀라운 지점"이라며 "작품이 생명을 다루면서 풀어가는 방식이 가슴으로 깊이 있게 받아들이도록 설계되고 연주되지 않았나 싶다. 일본과 한국을 떠나서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작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화

    영화 '브로커'의 배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송강호 / 사진=연합뉴스

    고레에다 감독은 한국 배우들과의 작업에 만족해했다. 그는 "한국이나 일본을 나눠서 생각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배우들이 한국에 많이 있었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함께 의기투합해서 이 영화가 실현된 것에 굉장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강호가 이 영화의 출발점이었다"며 "송강호가 자상한 미소로 베이비박스의 아기를 안고 있지만 아기를 팔아버리는 신, 선악이 존재하는 송강호의 모습 담긴 신이 먼저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브로커'는 칸 국제영화제 통산 8회, 경쟁 부문으로는 총 6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고레에다 감독에게 에큐메니컬상을 품에 안기고, 송강호에게는 한국 배우 최다 초청 기록(7번)과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내 작품으로 배우가 상을 받은 것이 두 번째"라며 "난 삐딱한 성격이라 내가 상을 받으면 '어디가 좋았던 걸까'' 정말 좋았던 걸까'라는 생각을 한다. 순수하게 나에 대한 평가를 누리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반면 배우가 칭찬받으면 마음껏 기쁨을 누린다. 그래서 이번에도 가장 기뻤다"며 "이렇게 진심으로 기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기쁨을 누렸는데 이런 경험을 처음이다. 내가 뭔가를 했다기보다는 송강호가 그동안 이룬 성과가 아닐까 싶다"고 축하했다. 오는 6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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