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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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사진제공 : 현대차)

전세계 로봇 시장의 상당 부분은 산업용이 차지한다. 산업용 로봇은 대량 생산, 초정밀 작업, 빠른 작업 속도로 오랜 기간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리고 이 시장은 화낙(Fanuc), 쿠카(Kuka), ABB, 야스카와전기(Yaskawa) 등 일본, 독일, 스위스 기업들이 7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반면 한국은 판매량(2016년) 기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메이저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가 유일하게 글로벌 기업에 속하지만 핵심 부품들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로봇산업 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제조로봇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한국 로봇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은 있다. 협동로봇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원장은 “현재 협동로봇 시장은 전세계 어느 국가든 출발선이 비슷하다. 국제표준(ISO/TS15066)이 최근 들어 만들어졌고, 한국이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을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코트라의 자료에서는 작업자와 로봇이 동시에 투입될 수 있는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한 관련 설계·제어·센서 기술이 확보되면 시장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을 의미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안전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는 센서나 전기 신호를 기반으로 주변 사물(사람)을 인식해 피하거나 작동을 멈추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사실 주변 사물 인식은 하나의 기능이며 최근에는 안전성 이 외에도 이동성, 공간 활용성, 가반 중량 정도, 쉬운 프로그래밍 등을 협동로봇의 특징으로 보고 있다. 쉽게 말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고, 작업 공정이 바뀌면 쉽게 옮겨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을 말한다. 특히 가격 측면도 로봇 기업 간 경쟁 이슈 요소다.

협동로봇은 2016년 물량 기준으로 산업용 로봇의 2.4% 수준이다. 연평균 성장률 약 58%로 매우 빠르게 성장해 2022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벤처캐피털 루프벤처스에 따르면 세계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6조5,6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 가능성 있으나 세계 장벽 아직 높아

협동로봇이 한국 로봇산업에 새로운 기회인 것은 맞다. 그렇다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우위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한국기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해외 기업이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 45.33%, ABB 12.25%, 리씽크로보틱스 10.73%다.

기존 산업용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로봇 시장에서 지난 몇 십년 간 우위를 점했던 화낙, 쿠카, 야스카와전기, 카와사키중공업 등의 기업들도 2016년부터 협동로봇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화낙은 2016년에 협동로봇 ‘CR-35iA’를 개발하고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서도 고속 정밀 스카라(SCARA) 로봇을 선보였다.

야스카와전기는 2017년 협동로봇 ‘Motoman HC10’을 출시했으며, 이후 무게가 7㎏에 불과한 경량 로봇 ‘MotoMINI’를 판매하고 있다. 카와사키는 ABB와 협동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를 발표했다.

기업들의 노력과 엿볼 수 있는 가능성

한국에서는 두산로보틱스와 한화정밀기계가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해 있다. 그리고 로보스타, 디에스티로봇, 뉴로메카 등 중소기업들도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2015년 설립돼 지난해 12월 연 2만 대 규모의 협동로봇 공장을 준공하였다. 두산로보틱스는 작업 반경 최대 1.7m, 최대 가반 중량 15㎏의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협동로봇 4개 모델을 출시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특징은 그간 공작기계 사업에서 축적한 정밀기계 가공 기술 및 제어기술, 산업용 로봇 생산 기술을 활용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동로봇에는 6개 축 모두에 토크센서가 탑재해 더 정확한 감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대표 협동로봇 기업은 한화정밀기계다. 한화정밀기계는 가반 중량 5㎏인 ‘HCR-5’를 출시해 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이어 최근에는 가반 중량 3㎏인 ‘HCR-3’, 12㎏인 ‘HCR-12’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였다. 또 지난 3월, 싱가포르 정밀기계 자동화 기업 PBA그룹과 합자법인을 설립하며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협동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시장에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공작기계나 물류 설비 등의 산업 장비와 결합하는 형태도 있지만 이 같은 생산 설비의 증설보다는 전자, 제약, 식품 등 로봇 활용도가 적었던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협동로봇은 안전성, 경제성, 공간 활용성 등이 경쟁력으로 부가되고 있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전략은 한국 기업에게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다만 협동로봇 또한 정밀 제어와 센서를 통한 감지가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정밀 감속기, 모터, 센서 등 부품 생산 기술을 서둘러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CES 2022]"이동의 고정관념을 깼다" 현대차 새 로봇들 대거 공개

[CES 2022]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CES2022에서 공개한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사진제공 : 현대차)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서 메타모빌리티 시대를 구현할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MoT(Mobility of Things)와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개념을 소개하며 미래 사회에서 로보틱스의 확장된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로보틱스 기술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 모듈)과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nL 모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등을 공개했다.

[CES 2022]

현대차가 CES2022에서 공개한 PnD 모듈(사진제공 : 현대차)

PnD 모듈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다"

PnD 모듈은 이번 현대차 전시의 핵심을 이루는 로봇으로, 인휠(In-wheel)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 인지 센서를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일체형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PnD 모듈은 ‘플러그 앤 드라이브(Plug and Drive)’ 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떤 사물에든 결합해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합하는 기기에 따라 그 크기와 개수를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MoT 시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모듈이 계속 회전해도 내부 전선이 꼬이지 않는 ‘스티어링 액추에이터(Steering Actuator)’ 기술이 적용돼 360도 회전은 물론,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것 같은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CES 2022]

현대차의 PnD 모듈이 적용된 콘셉트 모델들(사진제공 : 현대차)

현대차는 CES 2022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모빌리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L7 등 PnD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모듈을 적용한 네 가지의 어플리케이션 콘셉트 모델을 전시했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5.5인치 휠의 PnD 모듈 네 개를 탑재한 플랫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너비 133cm, 길이 125cm, 높이 188.5cm의 크기이며 사람이 한 명 탑승해 라스트 마일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PBV(Purpose Built Vehicle)다.

회전식 개폐 방식을 적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스티어링휠이나 페달 없이도 좌석 우측에 설치된 스마트 조이스틱으로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다.

서비스 모빌리티와 로지스틱스 모빌리티 역시 5.5인치 PnD 모듈 네 개가 탑재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너비 130cm, 길이 110cm, 높이 180cm의 크기로 개발됐으며, 서랍처럼 수납 공간이 열리고 닫히는 형태다. 서비스 모빌리티는 호텔 등에서 고객의 짐을 운반하는 경우, 로지스틱스 모빌리티는 물류창고 등에서 물건을 나르는 경우에 활용 가능하다.

극한의 이동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L7 콘셉트는 12인치의 확대된 PnD 모듈이 적용된 모빌리티로, 너비 140cm, 길이 190cm, 높이 70cm로 사람 한 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다. 퍼스널 모빌리티와 유사하게 시트를 회전시켜 탑승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있도록 했으며 조이스틱으로 자유로운 조작이 가능하다.

향후 현대차는 이동성이 없는 다양한 사물에 PnD 모듈을 적용해, 궁극적으로 모든 사물이 이동의 자율성을 갖는 MoT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CES 2022]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사진제공 : 현대차)

DnL 모듈 "로봇의 이동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의 실물과 안내용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전시했다.

모베드에 적용된 DnL 모듈은 구동과 조향, 브레이크 시스템을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편심 매커니즘 기반의 일체형 로보틱스 솔루션이다.

드라이브 앤 리프트(Drive and Lift)라는 이름과 같이 각 휠의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독립적인 움직임을 통해 모빌리티의 자유로운 이동을 가능하게 하고, 각 휠에 장착된 모터가 바디를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차체를 원하는 기울기로 조절할 수 있다.

DnL의 첨단 기술을 통해 모베드는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뿐 아니라 휠베이스와 조향각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안내나 배송 등 무인 서비스 모빌리티부터 사람이 탑승 가능한 버전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으로도 기능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베드는 너비 60cm, 길이 67cm, 높이 33cm의 크기에 무게 50kg, 배터리 용량 2kWh, 최대 속도 30km/h로, 1회 충전 시 약 4시간의 주행이 가능하며, 지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12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DnL 모듈을 통해 기존 실내로 제한되었던 로봇의 운용 범위를 실외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내나 배송 등 DnL 모듈을 활용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22]

현대차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CES2022에서 공개한 로봇개 스팟(사진제공 : 현대차)

스팟·아틀라스 "인류 이동경험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다"

현대차는 CES 2022에서 발표한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비전에서 스팟과 아틀라스 등의 로봇이 메타버스와 현실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스팟과 아틀라스의 실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개발한 스팟은 네 개의 다리로 걷는 서비스 로봇으로 비전 센서와 음향 센서, 온도 감지 센서, 스테레오 카메라 등을 탑재해 인간이 접근하기 힘든 위험지역에서의 임무 수행을 대신하는 로봇이다.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며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탁월해 활용성이 높다.

최고 속력은 5.76km/h, 최대 적재 무게는 14kg이며, 충전식 카트리지 배터리를 사용하고 완충 배터리 1회당 평균 90분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영하 20도의 추위나 영상 45도의 고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방수와 방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98cm 길이의 스팟 암(Spot Arm)을 상단에 장착하면 물건을 잡고, 들고, 옮길 수 있으며, 밸브나 손잡이, 레버까지 조작할 수 있어 활용성이 극대화된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vice Unit)’을 스팟에 접목시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공장 위험 요소 모니터링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CES 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스팟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이번 CES 2022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Atlas)’도 함께 전시했다.

아틀라스는 전세계에서 인간 신체와 가장 유사한 모습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간형 로봇이다. 총 28개의 유압 동력 관절을 통해 인간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하며, 이동과 스테레오, 감지 센서를 통해 복잡한 지형에서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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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7.08.06 11:02
  • 댓글 0

현대백화점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로봇 쇼핑도우미 '쇼핑봇'을 선보인다. 사진은 고객이 쇼핑봇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백화점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 쇼핑 도우미 ‘쇼핑봇’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쇼핑봇은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도입되며 인공지능을 토대로 통역서비스와 춤·사진 인화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갖췄다. 인공지능 통역 기술이 적용된 로봇은 유통업계 최초다.

쇼핑봇에는 한국어 기반 음성인식 통역 소프트웨어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이 탑재됐다. 지니톡은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지니톡은 AI기반에 인공신경망번역기술(NMT)을 적용하여 문장의 맥락과 어순까지 고려해 정확도가 높은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하면 할수록 향상된 번역결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우선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제공되며, 향후 프랑스어·독일어·러시아어·아랍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쇼핑봇은 고객 움직임을 인식해 고객을 따라다니면서 클래식·가요 등 노래를 들려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사진 촬영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밖에 매장 위치 설명, 서비스 시설 가이드 등 기본적인 쇼핑 안내 기능도 갖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매출비중이 높은(약15%)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에 쇼핑봇을 우선적으로 선보인 뒤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에도 쇼핑봇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쇼핑봇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쇼핑봇 이외에도 지난 1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 스스로 이동하며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그림책 내용을 설명해주는 ‘로봇 도슨트 모모’와 지난 5월 오픈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안내 기능을 갖춘 ‘퓨처로봇’을 도입한 바 있다.

2019 광둥 국제로봇&스마트장비 전시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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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광둥 국제로봇 & 스마트장비 전시회'는 광둥 지역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산업장비 전시회임 . 이번 전시회는 2019 년 5 월 8 일부터 11 일까지 4 일간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개최됐으며 , 약 8 만 명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함 .

-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인 웨강아오대만구 ( 粤港澳大湾区 ) 지역의 스마트 장비 산업 발전을 위해 로봇 및 자동화 전문 구역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구역 , 3D 프린팅 전시 구역 , DMP 구역 , 절삭공구 구역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을 구성함 .

ㅇ 대만과 홍콩을 포함해 한국 , 독일 , 일본 , 스위스 , 이탈리아 ,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참가했으며 참가기업 중 스마트 장비 업체의 비중이 약 70% 를 차지함 .

-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 수는 총 882 개 사였으며 5 만 ㎡ 규모의 전시장에 총 2380 개의 부스가 설치됨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주요 전시 품목

금속 제조 기계 , 합금 , 철강 및 각종 원자재

에너지 절약 제품 , 공장 부속품 , 자재 처리품 , 표면 처리 & 코팅 , 자동화 기술 , 정밀 시험 측정 기구 등

다이캐스팅 / 주조 공장 원재료 및 보조 자재

주조 공장 & 산업용 퍼니스 ( 가열 ) 기술

분사 몰딩 기계 , 블로우 몰딩 기계 , 배출 기계 , 백 메이킹 기계 , 다이캐스팅 및 고무 기계

로봇 , 핫 러너 시스템 , 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보조 장비

플라스틱 , 다이캐스팅 및 주조 공장용 화학 및 원료

포장과 인쇄를 위한 모든 종류의 장비 및 재료

부가 서비스 : 주형 제작 , 금속 / 플라스틱 제품 제조 , 다이캐스팅 , 주조 및 전기 도금

전기 도금 , 표면 마감 및 코팅

전기 도금 장비 , 재료 및 솔루션

표면 마감 장비 , 엔지니어링 및 솔루션

코팅 장비 , 화학 및 응용품

고품질 OEM 서비스 공급자

전시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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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전시회는 광둥성 둥관에 소재한 광둥현대국제전시센터 3 호관에서 개최됨 . 전시 품목에 따라 크게 스마트제조 , 3D 프린팅 , 주형 및 금속가공 , 로봇 , 플라스틱 및 패키징 , 절삭공구 , DMP 하드웨어 쇼 등 각종 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됨 .

ㅇ 한국관은 전시관 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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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OTRA 광저우 무역관

둥관 제조업 시장동향

ㅇ 중국은 한국 로봇기업 전체 수출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로봇 수요 시장임 .

ㅇ 로봇 전시회가 개최된 광둥성 둥관시는 글로벌 제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지역임 .

- 둥관은 광둥성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광저우 , 남쪽으로는 선전을 끼고 있음 . 또한 홍콩 , 마카오에 인접해 공업 발달에 유리한 조건을 가짐 .

- 둥관은 전자 , 정보 , 전기기계 및 장비 , 가구 , 화학공학 등 30 개 업종에 걸쳐 6 만 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 제조 시스템을 구축함 .

- 산업체 8 만여 개 이상 , 기업 74 만 개 이상이 동관에 소재함 . 특히 전세계 핸드폰 생산량의 1/5 에 달하는 약 3 억 3000 만 대의 핸드폰을 생산했으며 , 전세계 20.5% 의 스마트폰을 수출한 지역임 .

ㅇ 스마트장비와 첨단기술 제조업 확대 추세

- 2018 년 기준 둥관시 전체 산업에서 선진 제조업의 비중은 52.3%, 첨단기술 제조업은 38.9% 를 차지함 . 그 중 선진 장비제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 대비 37.1% 증가하는 등 빠르게 확대 추세임 .

- 둥관은 웨강아오대만구 계획을 통해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 혁신센터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로 지리적 위치와 선진 제조업 중심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과학기술 발전과 선진 제조업의 융합과 발전에 박차를 가함 .

한국관 현장

ㅇ 한국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구성했으며 , KOTRA 가 협력 참가해 참가기업의 현장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업들 홍보부스를 구성함 .

- 한국관은 총 16 개 부스 규모로 8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부분 중국 로봇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참가함 . 우리 참가기업은 주로 신규 바이어 유치 및 기존 바이어와의 거래 관리 , 자사 브랜드 홍보 등에 주력함 .

- 한국관은 자동화 설비 부품 , 감속기부터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바이어의 관심을 불러일으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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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OTRA 광저우무역관

ㅇ 전시회 첫 날인 5 월 8 일에는 ‘ 한중 로봇 비즈니스 포럼 ’ 도 개최됨 .

- 한중 양국간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사례 , 로봇 산업 발전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으며 , 한중 로봇 기업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짐 .

- 한중 로봇 비즈니스 포럼 외에도 전시기간 내 다수의 기술 연구 세미나가 개최됨 .

현장 인터뷰

- Q1)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로 하는 일은 ?

- A1) 한국 로봇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주관하거나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함 . 해외 비즈니스 지원이 주요 업무이고 , 로봇 국제표준 IS 대응 , 국가 정책 기획 반영 등 다양한 업무가 있음 .

- Q2) 중국 로봇 시장 전망은 ?

- A2) 중국 로봇 시장에 대해 기대가 큰 편임 . 로봇 밀도란 제조 현장에서 노동자 1 만 명당 보유 로봇 대수를 의미함 . 한국은 2019 년 기준 8 년째 세계 1 위를 차지함 . 로봇이 제조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얘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로봇이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는 포화상태라는 의미도 됨 . 반면 중국은 평균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 이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임 . 높은 수요로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가 빈번해 기업들의 우려가 큰 편임 .

- Q3) 한국기업이 중국 로봇시장 진출 시 겪는 혜택이나 어려움은 ?

- 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최근 중국 항저우에 ‘ 수출 전진기지형 복합 비즈니스 지원센터 ’ 인 한국 로봇센터 (KRC) 를 설립함 . 중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은 해당 비즈니스 센터를 현지 지사와 같은 공동 사무실로 임대해 사용하거나 바이어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한편 중국 시장 진출에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임 . 우리 로봇 기업 90% 이상은 중소기업이라 자본력이 다소 부족함 . 중소기업은 주로 소량 생산을 하는데 소량 생산을 하면 단가가 올라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함 . 그 외 국가표준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움 .

ㅇ 한국관 참가기업 인터뷰 (A 사 )

- Q1) 귀사 주요 제품과 특징은 ?

- A1) 인공지능 로봇임 . 당사의 인공지능 로봇은 프로그램 기능에 따라 적용 범위가 넓음 . 병원 , 호텔 , 은행 , 오피스 등 로봇 내부 프로그램만 변경하면 다양한 곳에 적용 가능함 . 최근 중국의 거대한 헬스케어 시장에 주목하고 있음 .

- Q2)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은 ?

- A2) 중국 시장 진출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 당사 인공지능 로봇의 주된 목적과 기능은 원격으로 의사가 환자의 진찰을 돕게 하는 것임 . 의사 부재 시에 응급 환자를 진찰하는 것이 이 로봇의 가장 큰 목적이지만 한국의 경우, 현재 의료법에 위반되는 상황임 . 미국과 중국은 별도의 제재가 없고 특히 중국은 헬스케어 시장 잠재력이 커 기대가 높음 .

ㅇ 중국 로봇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트렌드인 스마트 제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 이번 전시회가 스마트 제조에 중점을 둔 만큼 중국 , 특히 제조 중심지인 둥관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이라면 스마트 장비 산업과 첨단 제조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제조공정의 자동화 프로세스 , 스마트 제조와 네트워크의 결합 등 중국 정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시장 선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순한 로봇 기계가 아닌 스마트 제조 플랫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업 간 협업이 필요함 .

ㅇ 가격경쟁력 확보와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 대응 노력이 필요함 .

- 중국 로봇 시장은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남 . 피해 사례가 많으므로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한국 유관 기관의 지재권 보호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 지재권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할 필요가 있음 .

자료 : 중국경제망 , 광둥성통계청 , 둥관시간망 ( 东莞时间网 ), 산업일보 , ZD Net Korea, 등 언론보도 및 KOTRA 광저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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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역 로봇의 특징

지난 6월 27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1층 민원실에서 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의 시범 운영이 진행됐다. 사진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는 현대로보틱스 방역로봇의 모습

[한국공정일보=김남국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서빙로봇에 이어 방역로봇을 개발, 시장에 내놓으며 서비스로봇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오는 7월 1일 국내업계 최초로 대면(對面)방역이 가능한 방역로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현대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은 병원 수술기구 살균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방식으로 대기를 살균하고, ‘UVC(Ultraviolet C) LED’를 로봇 바닥면에 설치해 바닥 살균을 진행하기 때문에 대면방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을 분무하고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UVC 램프를 로봇 정면에 설치해 방역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비대면방역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로봇은 로봇 내부에서 플라즈마 살균으로 각종 유해균을 제거해 상부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한다. 또한, 8가지 센서를 탑재해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유기화학물(TVOCs) 등을 감지하고 이를 3종 필터를 통해 흡입, 정화한다.

이 로봇은 정지상태에서 152㎡(약 46평)에 대해 방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하며 활동하기 때문에 특히 공기청정기와 살균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상업용 빌딩, 병원, 학교, 사무공간 등의 로비와 통로에서 방역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앞서 이 로봇은 코로나 등 바이러스성 질환을 발생시키는 10종의 유해균 및 5종의 유해가스 제거 성능에 대한 국내외 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 3월 KT와 공동으로 개발한 호텔로봇을 대구 메리어트호텔에 공급하는 등 호텔, 식당 등에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을 공급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Vodafone)’과 차세대 서비스로봇 공동개발에 대한 사업협력을 체결, 독일 현지 대학병원에서 방역로봇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로보틱스 서경석 서비스로봇부문장은 “이번 방역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현대로보틱스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선보여 전세계 서비스로봇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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