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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에 공개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한국GM

[서울와이어 주해승 기자] 최근 상호금융의 연 6% 적금 특판에 가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오픈런(개점하자마자 매장으로 달려가기)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금리인상 기조와 맞물려 조금이라도 더 이자를 주는 상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창구에서만 판매하는 상호금융 특판의 특성상 새벽 줄서기가 기본이 된 모양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신협·새마을금고 등)의 수신잔액(5월기준)은 약 909조원으로 전달에 비해 11조원 가량 증가했다. 2금융권 중에서는 공격적인 예·적금 특판에 나선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새마을금고 수신 잔액은 약 232조원으로, 전달대비 약 3조5000억원 늘어났다.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최근 공격적인 예·적금 특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안양시 동안새마을금고 비산지점은 연 7% 금리의 정기적금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새마을금고는 연6% 정기적금을 판매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신한카드와 손잡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신협 플러스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오픈런을 달고 다니는 연 6% 명품예금의 활황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은 대다수 고금리 특판을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한다. 지역에 기반을 둔 상호금융의 특성상 특판은 지역주민에게 주는 혜택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이 보통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비대면 가입에 더 높은 예·적금 금리를 주고 있는 것과 반대된다.

지역상호금융의 경우 지역 법인이 개별 회사와 같기 때문에 시중은행과 달리 중앙이 아닌 개별 지점이 금리를 결정한다. 지점마다 출자금을 내는 조합원을 모으는 것이 중요해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것이다.

게다가 상호금융의 특판 정보는 고객들의 직접 확인이 필수다. 이들의 특판 정보는 한 곳에 모여 있지 않아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상품 한눈에’ 등에 상품 정보가 뜨지 않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경우에도 특판이 각 지점 법인마다 자체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중앙(회)에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신협도 '신협 앱'을 통해 금리 정보를 볼 수 있기는 하지만 금리가 높은 순으로 정리되는 기능은 아직 없다. 인기가 있는 특판 상품의 경우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방문 전 전화 확인도 필수다.

특히 상호금융 저축은 시중은행과 달리 국가의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니다. 대신 관련법에 따라 중앙회에 쌓아두는 '예금자 보호 기금'으로 예금자를 보호하는데, 한도는 시중은행과 같이 1인당 5000만원이다. 이때, 같은 새마을금고나 신협이라도 법인이 다르면 각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조합원이 되면 세금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일반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에 가입해 이자를 받으면 15.4%의 세금을 내야하지만, 조합원의 상호금융 상품은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1.4% 농특세만 부과된다. 조합원으로 가입할 때 내는 자본금을 넣어두는 출자금 통장의 경우 3~4%가량의 배당률이 적용되는데, 출자금 최대 1000만원에 대한 배당소득은 비과세 대상이다.

한편,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도 3%대를 훌쩍 넘어 4% 수준을 향해 가고 있다. 저축은행의 5월 기준 수신 잔액은 전달에 비해 3조원 가량 뛰었다. 79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만기) 평균 금리는 전날 기준 3.21%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 새 0.22%포인트 올랐고, 1년 전보다는 1.31%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은행권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권의 고금리 상품군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우대금리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 고객별로 유리한 상품에 가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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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시 515km 주행가능…전륜·후륜·4륜 등 멀티 구동 방식

전기차 퍼포먼스 조기 판매 옵션 기능 모델인 SS 트림 포함…경찰용 특수판매 모델도 제공

북미시장에 공개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한국GM

북미시장에 공개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제너럴모터스(GM)의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고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의 북미시장 출시로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320마일(515km,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 거리를 기록, 다양한 트림과 전륜·후륜·4륜 등의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범위를 넓혔고,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및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인 SS 트림으로 구성되며, 이외에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인 PPV(Police Pursuit Vehicle, PPV)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캇 벨(Scott Bell) 쉐보레 부사장은 “블레이저 EV는 다양한 옵션과 직관적 기술로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쉐보레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세그먼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가을에 출시되는 실버라도 EV와 2023년 가을 출시 예정인 이쿼녹스 EV 등을 통해 쉐보레는 탄소배출 제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블레이저 EV는 GM의 혁신적인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가솔린 모델인 2018 블레이저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북미시장에 공개한

북미시장에 공개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한국GM

특히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쉐보레의 상징적인 SS (Super Sprots) 레터가 의미하는 것처럼,슈퍼 스포츠 퍼포먼스라는 쉐보레 헤티리지에 걸맞은 디자인과 성능으로, 블레이저 EV SS 모델은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저 EV SS는 최대출력 557 마력, 최대토크 648lb-ft (89.6kgf·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독보적 성능의 AWD 구동 방식과 4초 이내에 0~60마일 (약 97㎞/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Wide Open Watts) 등 전기차가 선사하는 모든 펀 드라이빙 요소를 갖추고 있다.

2024 블레이저 EV는 다이내믹하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디자인에 쉐보레의 퍼포먼스 DNA가 결합돼 세그먼트 내 경쟁모델 대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먼저 LT 모델은 단색 외관과 19인치 휠이 기본 적용되는 반면, RS 모델은 21인치 휠에 강렬한 블랙 컬러의 프론트 그릴과 엑센트로 보다 스포티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SS 모델은 차별화된 프런트 그릴과 블랙 루프, A필러에 이르는 투톤 컬러를 적용, 22인치 휠과 함께 가장 공격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RS 및 SS 모델에는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가거나 차량에서 멀어질 때 차량 전면의 전체 라이트 바와 조명이 들어오는 대담한 듀얼 엘리먼트 LED 라이팅 시그니처를 통해 블레이저 EV의 존재감을 한층 높인다.

운전자는 전조등을 통해 차량이 충전 중임을 알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량이 늘어나면 그에 맞게 점등의 속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한다.

북미시장에 공개한

북미시장에 공개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한국GM

차량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모던한 감각을 배가한다. RS, SS 트림에서 볼 수 있는 신형 스티어링휠과 터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송풍구는, 차량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쉐보레 스포츠카와 퍼포먼스 차량으로부터 받은 영감들이 곳곳에 반영돼 있다.

17.7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은 대시보드 중간에 위치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커맨드센터 역할을 한다. 또한 운전석 계기판의 11인치 컬러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Driver Information Center)는 중앙 터치스크린을 보완한다.

블레이저 EV는 쉐보레의 최신 충전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운전자 보조기술을 통해 고객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함에 있어 더욱 운전에 편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블레이저 EV의 놀라운 경험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시동을 켜기 위해 아무 버튼도 누를 필요가 없다. 핸즈프리 스타트 기술을 이용해, 차량 문을 닫고 가볍게 브레이크 페달을 한번 밟았다 떼면 자동으로 시동이 켜진다.

블레이저 EV는 후진 자동 제동(Reverse Automatic Braking) 및 첨단 주차 보조 기능을(Advanced Park Assist) 포함하여 쉐보레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제공한다.

또 자동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전방 차량과의 간격 탐지 기능,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및 인텔리전스 빔 등 쉐보레 안전 보조 기술(Chevy Safety Assist)이 적용된다.

북미시장에 공개한

북미시장에 공개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 경찰용 특수목적 PPV'ⓒ한국GM

블레이저 EV의 여러 기술은 GM의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얼티파이(Ultifi)를 통해 구현된다. 얼티파이는 차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 무선으로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레이저 EV는 GM의 전기차 전략의 기반이자 배출가스 제로라는 GM의 미래 비전의 원동력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바디 아키텍쳐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거리 옵션과 구동 시스템(전륜, 후륜, 4륜구동)을 지원한다

얼티엄 플랫폼의 낮고 넓은 비율과 배터리 팩의 위치를 통해 블레이저 EV는 무게중심이 낮게 유지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독립적인 프런트와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탁월한 승차감과 반응성을 구현했다.조기 판매 옵션 기능

블레이저 EV는 가정용 11.5kW 온보드 AC 충전 모듈 및 최대 190kW의 고속 DC 충전 시스템을 제공하며, 약 10분의 충전으로 최대 78마일(약 126km)을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조기 판매 옵션 기능 EV)' 실내ⓒ한국GM

블레이저 EV는 민수용 버전 외에도 특별히 개발된 경찰 전용(PPV) 모델도 포함된다. 이 모델은 블레이저 EV SS에 기반해, 전 라인업 내 최대 사이즈의 얼티엄 배터리를 탑재하고 후륜 구동 또는 듀얼 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PPV는 최소 제동거리 확보를 위해 SS모델의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특수 용도로 제작된 블레이저 EV PPV 모델은 비상 장비를 적재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경찰 업무를 돕는다.

또 트림별로 다양한 주행거리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차, 렌터카 등 관용차 및 상용차로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4 블레이저 EV는 오는 2023년 여름, 북미시장에 2LT 및 RS 트림부터 판매할 예정으로, 각 트림별 가격은 4만7595 달러 및 5만1995 달러부터 시작된다. SS모델은 2023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으로 가격은 6만5995 달러부터 시작한다.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 실내ⓒ한국GM

1LT 및 PPV 관용차 모델이 2024년 1분기에 추가 출시 예정이며, 1LT 모델의 가격은 4만4995달러부터다.

한편, 한국지엠은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수입 브랜드 중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 실내ⓒ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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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2015년부터 근로빈곤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곤궁자 자립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설계된 이 제도가 지난해 한국형 실업부조라는 명목으로 차상위계층, 특히 근로빈곤층의 소득지원을 목표로 도입된 한국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일본에서는 2008년을 기점으로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비정규직 증가 등 노동시장이 크게 불안정해졌고, 이에 따라 공공부조인 ‘생활보호제도’ 수급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일본 정부가 2013년 발표한 ‘생활곤궁자의 생활지원의 방향에 관한 특별 부회 보고서’에는 근로자의 30%가 연소득이 200만 엔(한화 약 20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일본 사회안전망은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공공부조와 사회보험을 양대축으로 하여 유지돼 왔다. 먼저 1차 사회안전망인 연금제도,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을 통해 실업이나 은퇴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사람에 대한 소득을 보장한다. 1차 사회안전망을 통해 빈곤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2차 사회안전망인 공공부조를 통해 생활보장이 이루어진다.

2013년 당시 일본에서는 저소득층 비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보험료를 내지 못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회보험의 특성상 저소득층이 소득을 상실함에 따라 1차 사회안전망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수급자로 전락하는 문제가 부각됐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일본에서는 사회보험과 공공부조 사이에 새로운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논의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생활곤궁자 자립지원제도(이하 자립지원제도)’가 등장했다.

사회안전망의 빈틈을 메우는 생활곤궁자 자립지원제도

2015년 4월 시작된 자립지원제도는 복지사무소가 설치된 900여 개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의 근거법인 ‘생활곤궁자 자립지원법’ 제2조에서는 ‘생활곤궁자’를 ‘현재 경제적으로 곤궁한(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없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 다만 소득·자산 기준 등 요건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 이를 정확히 대체하는 용어는 없지만 주로 근로빈곤층 등 저소득층을 실질적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상위계층’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생활곤궁자 자립지원법은 제도의 틀만을 규정하고, 복지사무소를 설치한 지자체의 재량에 따라 생활곤궁자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마련해 실시하도록 제정됐다. 자립지원제도의 목표는 ‘생활곤궁자의 자립과 존엄 확보’와 ‘생활곤궁자 지원을 통한 지역 만들기’이며, 지원 형태로는 ‘포괄적 지원’, ‘개별적 지원’, ‘조기적 지원’, ‘지속적 지원’, ‘분권적·창조적 지원’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표와 같이 모든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지자체가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필수사업으로 ①자립상담지원사업과 ②주택확보급부금이 있고, 임의사업으로는 ③취업준비지원제도, ④임시생활지원사업, ⑤가계상담지원사업, ⑥아동학습·생활지원사업, ⑦그 외 자립촉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임의사업은 법에서 정한 큰 틀 안에서 지역 여건과 이용자의 개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서로 다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①자립상담지원사업을 통해 이용 신청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생활곤궁자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사정을 거쳐 지자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업을 조합해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이때 생활곤궁자에게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정 및 계획수립에 앞서 ②주택확보급부금, ④임시생활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기본적인 주거·생활 안정을 우선 지원할 수 있다. ①자립상담지원사업은 제도의 창구 역할을, ②주택확보급부금은 기본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지역마다 생활곤궁자의 욕구에 따라 5개의 임의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다.

자립지원제도의 세부사업마다 고유 역할이 있지만 생활곤궁자가 공공부조 수급에 이르기 전에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경제·생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취업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부분 현금급여를 통한 지원이 아닌 직업훈련과 같은 공공서비스를 현물급여로 제공·지원하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공공부조인 생활보호제도와는 구분된다.

생활곤궁자 자립지원제도의 과제와 한계

2015년 제도 시행 초기에는 제도의 틀만 정해져 있고,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지자체들이 많은 혼란을 겪었다. 그리고 생활곤궁자를 ‘경제적으로 곤궁한 자’로 모호하게 정의하고 있어 경제적 수준이 어느 정도여야 생활곤궁자로 보고 지원해야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았다. 이 문제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지적되고 있다.

또한 지자체가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으면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해당 제도의 지원 형태로 ‘분권적·창조적 지원’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사업내용을 지자체의 재량에 맡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8년 법 개정을 통해 ③취업준비지원사업과 ④임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면서 지난해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임의사업의 실시율이 60%를 넘어서기는 했으나 이러한 성장이 사업 자체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또한 사업의 지역 간 질적 격차 문제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자원을 어떤 방식으로 발굴할 것인지도 하나의 논쟁거리다. 자립지원제도의 특징 중 하나는 지자체 직영 형태가 아닌 비영리조직 등 민간영역에 위탁하여 제도를 운영하도록 기획됐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역 민간단체와의 연계와 네트워크 구축, 사회 자원의 활용을 중요시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생활곤궁자 지원을 통한 지역 만들기’를 제도의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후생노동성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지자체의 약 90%가 자립지원의 출구라 할 수 있는 취업을 확대할 만한 지자체와 연계된 취업처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표했다.

자립지원제도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은 지자체의 재량을 폭넓게 인정함으로써 공공부조를 통해 지원이 어려웠던 근로빈곤층 등 다양한 저소득 생활빈곤층을 지역 특성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지자체의 재량권 보장은 양날의 검처럼 또다른 문제를 낳는 단점이 있다는 것도 예의주시해야 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시사점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라는 이름의 한국형 실업부조가 시행되고 있다. 이 또한 일본 자립지원제도와 같이 주로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영세자영업자, 특수고용형태근로자와 같은 차상위계층의 소득 보장을 주된 정책목표로 삼고 있으며, 공공부조와 사회보험 사이의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하도록 고안된 제도이다. 비슷해 보이는 두 제도의 간단한 비교를 통해 일본의 경험이 한국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에 앞서 먼저 일본 자립지원제도는 명목상 실업부조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실업부조의 주된 기능은 소득보장으로 현금급여 제공을 전제로 하는데 비해 일본 자립지원제도는 현물급여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나라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현금급여를 통해 소득을 보장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득보장보다 취업지원 목적이 강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실질적인 실업부조의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실업부조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보장을 내세운 일본과 실업부조라는 틀 속에서 제도를 구축한 한국, 그 선택의 차이가 제도의 방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일본 자립지원제도는 지자체 재량에 크게 의존하는 지역단위 사업인데 비해 한국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사업으로써 형평성 있고 균일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두 제도가 공통적으로 지원 대상으로 삼는 근로빈곤층은 다양한 형태와 형태별로 다른 욕구를 보이는데 이에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충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한 일본 자립지원제도는 지역 밀착형 제도로 지역사회 자원 활용이 필수적이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어 우리나라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비교된다.

앞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지금처럼 현금급여를 통한 실업부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인지, 아니면 일본 자립지원제도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면, 일본자립지원제도의 명암은 우리나라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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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판매 옵션 기능

◆ 한국허벌라이프, 여름 휴가철 맞이 허벌 알로에 겔 프로모션 진행

(서울, 2022년 7월 19일)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여름 휴가철 맞이 ‘허벌 알로에 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허벌 알로에 겔 망고 맛 또는 오리지널 맛 6개로 구성된 면역튼튼세트 구매시 브랜디드 굿즈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작년에 이어 진행 중이다. 계절감을 살린 디자인은 물론 높은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춘 브랜디드 굿즈는 소비자의 호평 속에 매회 프로모션의 조기 매진을 이끌어왔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스테디셀러인 ‘허벌 알로에 겔’은 농축 알로에 베라겔 즙액을 224% 함유해 간편하게 면역력 향상, 장 건강,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망고와 오리지널 두 가지 옵션 중 선택해 원액 그대로 섭취하거나 기호에 따라 물 또는 탄산수와 자유롭게 음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의 브랜디드 굿즈는 일상 복귀 후에 맞는 휴가철인 만큼 캠크닉 (캠핑+피크닉)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스텐 머그’를 준비했다. 스텐 머그는 파우더 코팅 처리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광 민트컬러의 심플한 외관으로 시원한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글로벌 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과 협업해 제작하여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보냉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든 시원하게 물이나 음료를 마실 수 있으며 전용 캡이 있어 야외에서 먼지나 벌레 등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밑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부착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올여름은 무더위와 연이은 비 소식이 이어지며 일상 속에서 활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 면역튼튼세트와 함께 더욱 시원하고 건강한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프로모션과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품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전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역튼튼 알로에겔 세트를 비롯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제품은 한국허벌라이프 독립 멤버와 한국허벌라이프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코지마, 2022년 상반기 ‘베스트 안마기기 TOP 3’ 발표

자료제공일: 2022년 7월 19일 –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안마의자 및 소형 마사지기 베스트 3’를 각각 발표했다.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에서 안마기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출시 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안마의자와 활용도 높은 소형 마사지기가 강세를 보였다.

코지마가 올해 1월~6월까지 상반기 온∙오프라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안마의자 부문 1위는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한 ‘카이저’가 올랐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카이저’는 4D 입체 마사지 시스템을 자사 최초로 도입한 제품으로, 출시부터 지금까지 큰 호응을 받아왔다. 코지마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 안마의자의 위용을 여실히 증명했다.

2위는 안마의자 판매량 중 약 11% 비중의 가성비 안마의자 ‘아틀리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LS형 프레임과 전신 에어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1위 안마의자인 ‘카이저’의 일부 주요 기능들도 갖추고 있어 알뜰족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밖에 어깨와 엉덩이까지 전신에 걸쳐 시원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W형 프레임의 ‘칼더 익스트림’도 3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 소형 마사지기는 등이나 어깨, 허리, 팔 등 여러 신체 부위에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약진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5% 성장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목어깨 부위 중심의 집중 케어가 가능한 소형 마사지기 제품들이 나란히 1, 2, 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1위는 전체 소형 마사지기 제품 판매량의 약 15%를 차지한 목어깨마사지기 ‘트위스터’ 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6개의 인체공학적인 마사지볼이 선사하는 3D 입체 마사지 기능을 장착한 코지마 최초의 소형 마사지기다.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로 올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조기 판매 옵션 기능 얻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소형 마사지기 중 약 11%의 판매량을 기록한 목어깨마사지기 ‘러너블’이 꼽혔다. 인체공학적인 U자형 디자인과 무선 충전식으로 높은 만족도와 편리함을 제공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목저주파마사지기 ‘글로우’도 6가지 패턴의 저주파와 최대 조기 판매 옵션 기능 15단계까지 강도 조절 기능으로 출시 1년여 만에 소형 마사지기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올 상반기 안마기기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고관여 제품인 안마의자 구매 시에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에 관심이 높았고, 소형 마사지기는 다양한 부위로 확장해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우수한 제품에 더 많이 지갑을 연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종합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큐알티,항공우주 분야로 ‘반도체 신뢰성 평가’ 영역 확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경제’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큐알티가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기술력 강화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 큐알티(QRT, 대표 김영부)는 항공우주 분야로 반도체 신뢰성 평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부품 성능이 중요한 항공우주 시장에서 반도체 신뢰성은 임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지구 대기권 밖의 온도 변화와 전자기파 및 방사선 영향으로부터 장비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잦은 보수가 어려운 만큼 장기간 고장 없이 사용 가능한 점도 성공 여부의 관건이 된다. 때문에, 항공우주 분야는 일반 가전제품과 같은 소비재 시장보다 더욱 강력한 신뢰도 검증 및 관리가 요구된다.

큐알티는 자사의 탄탄한 반도체 신뢰성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우주 산업에 사용되는 최첨단 반도체의 신뢰성 평가 및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산업 발전과 함께 향후 국산 항공기 및 인공위성 개발이 활성화될 것에 대비해 터프한 환경에서의 반도체 부품 안정성 확보에도 힘쓰는 중이다.

큐알티는 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 밀스펙(MIL-STD)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를 제공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반도체 소자(Semiconductor Device), 미세 회로(Microcircuit), 전기 커넥터(Electrical Connector) 등의 전자부품에 대한 번인 스크리닝(Burn-in Screening) 평가 및 수명, 물리적 충격 시험 등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레이더, 내비게이션 등에 쓰이는 무선통신(RF) 칩의 활용도가 항공우주 산업에서도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큐알티는 RF 칩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장비 개발 관련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큐알티가 개발 중인 장비는 5G 시스템 반도체 수명 평가 장비와 소프트에러 평가 장비로, 향후 개발 완료 시 해당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성능 저하를 감지하고 불량 원인을 파악해 항공우주분야에 탑재되는 반도체 부품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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