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비용 지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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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가 주축이 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이하 사회적 합의기구)는 6월 22일 당대표회의실에서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회장 등이 사회적 합의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8.5로 전월대비 3.0p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87.6) 이후 석 달째 하락한 수치로,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에 7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하계휴가철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다소 냉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은 77.6으로 전월대비 6.8p 하락(전년동월대비 3.0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8.9로 전월대비 1.1p 하락(전년동월대비 8.9p 상승)했다. 건설업(78.7)은 전월대비 1.6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8.9)은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

제조업 22개 업종 중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5.7p↑), 섬유제품(3.0p↑)를 중심으로 5개 업종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14.6p↓), 식료품(13.9p↓)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7.1→78.7)이 1.6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80.6→78.9)은 전월대비 1.7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4p↑), 교육서비스업(0.1p↑) 2개 업종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12.0p↓)은 여름철 성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등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계열 추세인 고용(94.2→93.5) 전망은 전월대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판매(81.6→79.3), 수출(89.5→85.7), 영업이익(78.2→76.2), 자금사정(79.7→79.1) 전망은 전월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8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원자재 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7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0%)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9.5%), 인건비 상승(47.3%), 업체간 과당경쟁(32.0%),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29.5%)이 뒤를 이었다.

경영애로의 전월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계절적 비수기(10.3→15.1, 4.8%p↑)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뒤이어 인건비 상승(42.7→47.3, 4.6%p↑), 고금리(14.6→18.6, 4.0%p↑), 내수부진(55.8→59.0, 3.2%p↑) 순으로 올랐다.

2022년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5%로, 전월대비 0.2%p 하락, 전년 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69.1%, 중기업은 전월대비 0.4%p 하락한 75.9%로 조사됐다.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71.6%,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0.8%p 하락한 74.8%로 나타났다.

GDP 성장률 연속 마이너스 "경기침체" 충격

애플, 아마존, 인텔, 화이자, 마스터카드, 프론티어 그룹, 허니웰, 사우스웨스트 에어, 쉘, 칼라일 그룹, PG&E, 허쉬, 허츠 글로벌 실적 발표

기사입력 : 2022-07-29 00:00

미국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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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FOMC의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에 이어 이번에는 GDP 경기침체가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국채금리 그리고 달러 환율 등에 변수가 되고 있다. 앞서 한국시간 28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는 연준 FOMC의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발표이후 오히려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 아마존, 인텔, 화이자, 마스터카드, 프론티어 그룹, 허니웰, 사우스웨스트 에어, 쉘, 칼라일 그룹, PG&E, 허쉬, 허츠 글로벌드잉 실적을 발표한다. 하루 전에는 메타 플랫폼스, 포드, 퀄컴, 엣지, 티모바일, 힐튼, 크래프트 하인츠등이 실적를 발표했다.

2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내놨다. 2분기 GDP 성장률은 -0.9%이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이다. GDP 성장률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후 경기 침체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뉴욕증시에서는 통상 2분기 이상 연속으로 GDP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경기 침체로 본다. 대표적인 경기침체 판단기구인 NBER은 GDP 이외에 고용 투자 무역 산업재고등 주요 거시경제지표까지 종합 감안해 경기침체여부를 판단한다.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은 경기침체 여부를 주시해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침체 상태라고 보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7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두고 “(큰 폭으로 수정될 수 있으니)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25~2.50%로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GDP를 집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면서 “GDP 속보치를 살펴보겠지만, 이것은 상당히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속보치 만 보고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미국은 성장률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나눠 발표한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1.6%를 기록했다.

다음은 미국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지표 발표 및 연설 일정 (미국 현지시간)

2022년 7월28일 목요일 =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애플, 아마존, 인텔, 화이자, 마스터카드, 프론티어 그룹, 허니웰, 사우스웨스트 에어, 쉘, 칼라일 그룹, PG&E, 허쉬, 허츠 글로벌 실적 발표
7월29일 금요일 = 개인소비지출(PCE) 개인소득 지수 , 7월 시카소 연은 구매관리자지수(PMI)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발표 고용비용지수 아스트라제네카, BNP파리바, 소니 실적 발표

뉴욕증시에서는 2분기 GDP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이 떨어졌다. 부진한 GDP로 경기침체론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휘청인 것이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오르고 있다. 암호화폐는 경기침체로 연준의 금리인상이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시간 28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예상한 수준으로 나온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비둘기 발언을 낸 데 안도하며 크게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6.05포인트(1.37%) 오른 32,197.5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56포인트(2.62%) 상승한 4,023.61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9.85포인트(4.06%) 뛴 12,032.42로 마쳤다. 나스닥지수의 이날 상승률은 2020년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제롬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 또 다른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으나 "이는 지금부터 그때까지 우리가 얻게 될 지표에 달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어 "통화정책 기조가 추가로 긴축됨에 따라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금리 인상 폭의 축소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5포인트(5.87%) 하락한 23.24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또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 상황을 침체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월은 그는 "경제의 많은 부분이 잘 수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상반기 270만 명이 고용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경제가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분기 상무부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대해서도 큰 폭 수정될 수 있으니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1분기 GDP성장율은 -1.6%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연빙준비은행에 따르면 ‘GDP 나우’는 2분기 GDP 증가율을 -1.2%로 추정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미국의 GDP를 집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GDP 속보치를 살펴보겠지만, 이것은 상당히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속보치만 보고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미국은 GDP 성장률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나눠 발표한다.

이날 코스피는 19.74포인트(0.82%) 오른 2,435.2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천9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침체 우려에 선을 긋고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가능성을 언급하자 시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며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달러 강세가 약화한 것이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16%), LG에너지솔루션[373220](5.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2%), LG화학[051910](5.84%), 네이버[035420](0.41%), 삼성SDI[006400](3.96%), 카카오[035720](0.70%) 등 이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00660](-0.60%)와 현대차[005380](-0.51%), 기아[000270](0.37%)는 약세였다. 포스코케미칼[003670](16.81%)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와 13조7천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2.62포인트(0.33%) 오른 798.32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4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0%), 엘앤에프[066970](0.71%), 카카오게임즈[293490](0.50%), 펄어비스[263750](1.17%), 셀트리온제약[068760](0.95%), 천보[278280](2.77%) 등 이 오름세였다. HLB[028300](-0.73%), 알테오젠[196170](-1.04%)은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도하는 분위기가 상승장을 연출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73포인트(0.36%) 상승한 2만7815.48에, 또 토픽스지수는 3.10포인트(0.16%) 상승한 1948.85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6.82포인트(0.21%) 오른 3282.58에 끝났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29.69포인트(0.20%) 하락한 1만4891.90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순이익과 매출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 증가율이 40%로 뛰어오르고 2023회계연도 두자릿수대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6.7%가량 올랐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검색 엔진 사업부 매출이 강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보잉의 주가도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회사가 올해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면서 주가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포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는 어닝 쇼크를 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7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 0.75%p의 금리 인상이 적절했다”며 “그러나 (다음부턴)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인플레 대응에 집중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경우 고강도 금리 인상의 고삐를 늦추겠다는 뜻이다. 미국 뉴욕 증시는 파월 입에서 나온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환호하며 폭등 수준으로 올랐다. 연준은 올 3월 3년만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5월 0.5%p, 6월과 7월 각각 0.75%p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4개월만에 기준금리를 2.5%까지 올리며 인플레 잡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미국 내 경기 침체 우려가 나왔다. 세계 경제 침체 우려까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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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5명의 택배노동자들이 과로사 등으로 목숨을 잃자, 이를 막기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가 만들어 졌습니다. 국회(민주당), 정부, 택배사, 택배노조, 소비자단체, 화주단체 등이 한 자리에 앉았고, 2021년 6월22일 7개월간의 치열한 논의 끝에 과로 대책을 위한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이 발표 됐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그 당시 합의기구에 참여했던 이들이 중간 점검 차원의 ‘택배 사회적 대화 성과와 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 우정사업본부를 제외한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은 불참한 반쪽 토론회지만, 1년 간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과제로 남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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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가 주축이 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고용 비용 지수 합의기구(이하 사회적 합의기구)는 6월 22일 당대표회의실에서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회 회장 등이 사회적 합의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2021년 6월22일 택배노동자의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이 발표 됐습니다. 내용은 △택배 노동자 2022년 1월1일부터 분류작업 제외 △작업시간 주 60시간으로 제한 △택배원가 상승요인 170원 확인 △택배요금 인상분 택배기사 처우 개선에 최우선적 활용 △세부 이행계획 표준계약서 반영 및 택배기사 표준계약서 참고한 운송위탁계약 조속한 체결 △정부 지속적인 이행점검 및 관리 등입니다.

택배 노동자의 과로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지 딱 394일 만인 7월20일 국회에서 당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비록 주요 택배사들은 참석하지 않은 반쪽 토론회였지만, 이들 주체들은 나름 1년간의 변화에 대해 상당한 의미를 부여 고용 비용 지수 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합의 당사자인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은 사회적 합의 1년 간 '과로사 방지' 효과가 컸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에 [택배 사회적합의 1년] 첫 편은 당사자들이 말하는 성과, 즉 변화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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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가 주축이 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이하 사회적 합의기구)는 6월 22일 당대표회의실에서 ‘과로방지 대책 2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사회적 합의(2차)문 전문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일 하다가 죽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택배현장은 쏟아진 물량에 수많은 택배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택배노조는 과로사 대책위원회를 만들었고, 장시간 노동을 유발하는 분류작업 족쇄를 벗겨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결과 이들의 요구가 사회적 합의문에 담겼습니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사회적 합의 1년의 성과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습니다. “사회적 합의문이 발표된 후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상당히 감소하고 있다. 과로사 문제를 줄인 것이 사회적 합의의 가장 큰 성과이자, 놀라운 변화다”라고요.

국회 토론회 ‘택배 사회적 대화 성과와 과제’자료집에 따르면 실제 택배 고용 비용 지수 과로사 발생 건은 올해 7월 기준 4건으로 2020년 15건 보다 73% 감소했습니다.

진경호 위원장은 “올해 발생한 과로로 추정돼 사망한 택배 노동자들은 사회적 합의에 따른 분류인력 투입을 정상적으로 했던 곳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며 “편법으로 분류인력을 8시에 투입하면서 택배노동자들이 (어쩔 수 없이)7시에 출근할 수밖에 없는 곳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7시에 출근해 노동시간 단축의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 터미널에서 사망한 노동자들이 나온 것”이라며 “사회적 합의대로 정상적으로 분류인력 투입 문제만 해결된다면 (사회적 합의는)현장에서 과로사는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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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1년이 흐른 가운데 20일 국회에서는 택배 사회적 대화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국회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사회적합의기구와 통합물류협회(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과로사태책위는 지난해 6월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합의를 이뤘다.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과로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는 주 71시간이 넘던 장시간 노동에서 주 60시간으로 단축시키는 효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주 52시간이 적용되는 일반 직장보다 더 많은 노동시간이라 아직 더 개선이 필요 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또 택배 인상분(박스당 170원)을 사회적 합의 전문에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등 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활용하도록 명문화한 것도 매우 중요한 합의라고 택배노조는 평가했습니다.

진경호 위원장은 “사회적 합의 이전 주 71.3시간의 노동시간을 60시간으로 고용 비용 지수 제한하고, 산재고용 비용을 택배사업자의 책임으로 합의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특히 산재보험 가입 시 대리점장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적용제외 신청서’를 사실상 강요하거나 대필로 고용 비용 지수 작성하는 등의 편법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택배 노동자들이 80%이상(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산재보험 가입자 7000여명)이 넘어선 상황에서 산재비용을 택배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한 것은 택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획기적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도 참석했는데요. 이민규 국토부 상황총괄대응과 사무관은 “저희가 그간 가입률이 저조했던 택배기사님들 대상으로 사회보험 가입을 추진했다”며 “백마진 그리고 리베이트 같은 불공정 계약 행위에 대한 제재하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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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1년이 흐른 가운데 20일 국회에서는 택배 사회적 대화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국회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비롯한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등이 참석했다. 사진은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 발언 모습.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변화③⋯택배사들의 인식 전환 ‘건강검진’ 그리고 ‘대화테이블'

사회적 합의 후 변화된 것은 또 있다는데요. 바로 택배사들이 과로를 막아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겁니다. 사회적 합의 후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이 택배 노동자의 건강을 신경 쓰기 시작했고, 건강검진을 도입한 것이 긍정적이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택배현장의 ‘원청-대리점’,‘대리점-택배노동자‘간의 구조적 한계도 어느 정도 허물어졌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즉 법률적 계약관계로 만날 수 없었던 원청이었는데, 사회적 합의기구로 그나마 같은 테이블에 앉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은 의미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진경호 위원장은 “합의 후 택배현장에서 더 이상의 과로사는 막아야 한다는 택배사업자의 인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CJ대한통운의 경우 건강검진 시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앞당겼고, 1차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2차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택배 노동자에게 건강검진 시간을 확보한 것은 과로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한진택배와 롯데택배도 택배 노동자들의 건강을 고용 비용 지수 챙기고 있는데요. 한진택배의 경우 택배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출장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롯데택배도 택배 노동자들에게 심박수와 혈압을 체크하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장시간 노동을 강요했던 지난날에 비해 매우 바람직한 인식의 전환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택배사들은 사회적 합의로 올린 택배요금(170원) 덕에 상당한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경우 올 고용 비용 지수 1분기 택배부문 영업이익이 280억원으로 전년 1분기 164억원 보다 70.7%나 급증했습니다.

고용 비용 지수

한 저축은행 영업점 모습. (사진=서울파이낸스DB)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4.23%까지 치솟으며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시장금리가 올라섰기 때문인데, 한국은행이 이달 13일 사상 첫 '빅스텝'(0.5%p 금리인상)까지 단행하면서 당분간 대출금리 상승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2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23%로 전월보다 9bp(1bp= 0.01%) 올랐다. 이는 지난해 2013년 9월(4.26%) 이후 8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년 전(2.92%)과 비교하면 무려 132bp 높다.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월 3.93%(2bp↑) △3월 3.98%(5bp↑) △4월 4.05%(7bp↑) △5월 4.14%(9bp↑) 등 올해 들어 오름폭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무엇보다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크다. 한은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여섯 차례(0.5%→2.25%) 금리를 인상하면서 지표금리도 크게 올랐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달 40bp 상승한 2.38%를 기록했으며 △은행채 6개월물 2.44%(46bp↑) △1년물 3.12%(64bp↑) △5년물 3.93%(44bp↑) △CD(91일물) 1.99%(22bp↑) 모두 큰 폭으로 뛰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일반신용대출(5.78%→ 6.00%) 금리는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22bp 상승했는데, 지난 2013년 8월(6.13%) 이후 8년10개월 만에 6%대로 올라섰다.

주택담보대출(3.90%→4.04%)과 보증대출(3.77%→3.82%) 금리는 가산금리 인하, 일부은행의 저금리 잔금 및 중도금대출 취급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각각 14bp, 5bp 뛰었다. 주담대 역시 2013년 2월(4.06%) 이후 9년4개월 만에 4%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변동금리 비중(신규취급액 기준)은 81.6%로 전월보다 1.0%p 줄었다. 송재창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지난 5월보다 6월 고정금리 비중이 높은 주담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며 "향후 금리가 더욱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면서 고정을 찾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잔액 기준 변동금리 비중은 78.1%로 전월보다 4bp 늘었다. 이 역시 지난 2014년 3월(78.6%) 이후 8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기업대출(3.60%→3.84%)도 대기업(3.35%→3.59%) 및 중소기업(3.79%→4.06%) 모두 지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르면서 24bp 뛰었다. 이로써 예금은행 대출평균금리는 전월보다 22bp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수신(예금)금리도 상승했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금리는 2.41%를 기록해 전월보다 무려 39bp가 뛰었다. 순수저축성예금(1.95%→2.32%)이 5월 한은의 금리인상 및 일부 은행이 유동성 관리를 위한 고금리 수신 취급에 나서면서 정기예금(37bp)을 중심으로 37bp 뛰었다. 시장형금융상품(2.30%→2.76%)도 CD(49bp), 금융채(45bp) 등을 중심으로 46b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신규취급액 기준)은 1.49%로 전월보다 17bp 줄었다. 잔액 기준으로는 총수신·대출 금리가 각각 1.17%(9bp), 3.57%(12bp)를 기록해 예대마진은 전월보다 3bp 확대된 2.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9월(2.4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KB자산운용, 글로벌 농업·미국 단기채 ETF 2종 선봬

여기는 칸라이언즈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고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디어(7.49%), 글로벌 1위 동물의약품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 생산 기업 바이엘(7.0%), 세계 최대 칼륨 비료 업체 뉴트리엔(6.고용 비용 지수 고용 비용 지수 27%), 농약 제조 기업 코르테바(5.79%) 등에 투자한다.

금정섭 ETF마케팅본부 이사는 “전 세계적 이상 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곡물·육류 가격이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농산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기준 투자등급 이상 채권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한다. 평균 듀레이션(채권 회수 기간)은 2.8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미국 단기 회사채 시장 흐름을 반영할 예정이다.

추종지수는 ‘Bloomberg US Corporate 1-5 Years TR 지수’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달러화 표시 회사채 2300여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지수다. 채권 투자에서 발생하는 자본 손익 외 이자 재투자 수익까지 반영됐다.

차동호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미국 단기 회사채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음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 ETF는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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