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타트업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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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투자 유치하려면 뻔뻔해져라"

데니스 반 아워크라우드 아시아총괄대표(사진)는 30일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사업 모델이 있고 창업자가 천재적이어도 투자자와 만나 뻔뻔하게 설득하지 않으면 자금을 유치할 수 없다”고 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움켜쥐겠다는 근성을 갖고 위험 부담을 감수하라”고 강조했다.

‘창업자’를 보고 투자한다

아워크라우드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벤처투자회사다. 해마다 2500개가량의 기업을 심사해 선별한 1%의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이 중 사업성이 검증됐다고 판단한 기업을 기업, 금융회사 등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의료, 핀테크(금융기술) 등 韓 스타트업 기술 분야에 주력한다.

2013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180여 개 기업에 투자했다. 비욘드미트, 코어포토닉스 등 35곳이 엑시트(인수합병, 상장 등을 통한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는 KEB하나은행 등이 아워크라우드 파트너로 투자에 동참하고 있다. 반 대표는 “한국에 우리가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인 기술과 궁합이 맞는 아이템이 있는지 찾고 있다”며 “괜찮은 기업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했다.

반 대표는 창업가 출신이다. 인재관리 韓 韓 스타트업 스타트업 스타트업에 이어 여행 관련 앱(응용프로그램) 포켓가이드를 창업했다. 두 번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아워크라우드 출범 때부터 투자기업 발굴과 창업자 교육을 맡고 있다.

아워크라우드의 가장 큰 투자 원칙은 ‘창업자’다. 반 대표는 “경마로 치면 말보다 기수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라며 “제품, 시장, 정책 모든 게 바뀌지만 단 한 가지 바뀌지 않는 것이 창업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자에게서는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지, 사업을 끌고 갈 역량이 있는지, 더불어 그가 내놓은 사업 모델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것인지를 판단한다.

“빨리 제품 내놓고 반응 살펴라”

반 대표는 창업자들이 투자자를 만날 때 “비디오게임을 하듯 레벨별·단계별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첫 만남에서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말하지 말고 투자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라는 얘기다.

“사람들은 단 한 번 만남에서 결론이 나길 원하지만 첫 만남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우선 좋은 이미지와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해 투자자들이 먼저 궁금증을 갖고 당신에게 질문을 던지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창업자들은 성공적인 엑시트를 꿈꾼다. 반 대표는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시장에 제품을 내놓으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기술 개발에 집중해 시장을 놓친다는 지적이다.

그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대한 빨리 출시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자에게 제품이 완벽하지 않은 것은 괜찮지만 고객과 수요가 없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무리 매출이 적다 하더라도 매출이 있다는 것은 제품의 수요가 있고 사업 모델이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 반 대표는 “스타트업은 투자성이 입증되지 않은 대상인 만큼 시장에 빨리 진출해 신뢰와 투자의 근거를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79점” 韓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생태계 체감지수… 뜨거운 감자는 ‘인력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적인 분위기를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평가했다.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VC와 액셀러레이터는 알토스벤처스와 프라이머였다. 창업자가 현재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은 것은 투자와 韓 스타트업 인력난이었다. 대기업 재직자 19%는 스타트업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국내 스타트업생태계의 현황을 조사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1’을 7일 공개했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1 주요 내용을 발표 중인 김한결 오픈서베이 매니저

■ 창업자, “스타트업 전반 분위기 79점”, 정부 점수는 “69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스타트업 생태계는 올해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됐다. 올해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에 대한 인식은 79점으로 지난해 71점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조사에서 생태계 점수는 2014년 55점, 2015년 55점, 2016년 55점, 2017년 64점, 2018년 68점, 2019년 73점으로 점진적 상승세였으나 지난해(2020년) 71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하향세를 보였다.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한 이유로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34.7%로 가장 많았다. 생태계를 부정적으로 인식한 이유로는 ‘벤처캐피탈의 미온적 지원’이 36.4%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 역할 평가는 69점으로 전년(66.5점)보다 소폭 올랐다. 가장 적극적인 정부기관으로는 창업진흥원(32.3%)과 서울산업진흥원(14.0%)이 순위권에 들어왔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네거티브 규제 등적정한 산업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원격의료와 노동법/근로기준법에서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벤처투자액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음에도 투자 유치는 여전히 스타트업 생태계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창업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있어 가장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하는 韓 스타트업 점으로 ‘기반자금 확보/투자활성화(38.4%)’를 뽑았다. 다음으로 규제완화(34.8%)와 우수인력 확보(33.5%)가 뒤를 이었다. 창업자들은 투자 유치 시 회사 가치(밸류에이션, Valuation) 산정과 인정(41.5%)가 가장 어렵다고 응답했다.

■ 대기업 재직자 19%, 취준생 30% 스타트업 이직 고려

스타트업 생태계의 긍정적 인식으로 인해 스타트업 취업 및 이직 선호도도 소폭 높아졌다. 대기업 재직자가 스타트업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19.2%)은 전년 조사 대비 소폭 증가(+1.6%p)했다. 대기업 재직자들은 ‘스타트업을 ‘혁신적인/창의적인(33.2%)’, ‘젊은/새로운(24.4%)’ 이미지로 보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불안정한/불투명한’ 이미지가 작년 22.6%에서 올해 19.6%로 감소했다. 취업준비생들의 스타트업 이직/취업 고려율 역시 전년 조사(23.0%)에 비해 7.5%p오른 30.5%를 기록했다. 창업고려율을 보면 대기업 재직자는 34.0%로 전년 조사 대비 하락(-8.4%p)했다. 취업준비생의 창업고려율은 35.5%로 전년 조사와 비슷했다.

스타트업 재직자의 경우 44.4%가 스타트업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38.8%)’는 만족스럽지만 ‘급여 및 복리 후생(30.4%)’과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사수의 부족(27.2%)’을 부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 창업자가 가장 선호하는 벤처캐피털은 ‘알토스벤처스’, 액셀러레이터는 ‘프라이머’

가장 韓 스타트업 적극적인 정부기관과 기업, 가장 선호하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는 벤처 1세대 출신들이 강세였다. 스타트업 지원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을 묻는 설문에서는 네이버(31.7%)가 6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카카오(15.9%)는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21.1%)보다 응답률이 소폭 줄었다(-5.1%p).

가장 선호하는 VC를 묻는 질문에는 알토스벤처스(20.7%)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카카오벤처스(18.9%), 소프트뱅크벤처스(14.6%)가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액셀러레이터로는 프라이머(18.9%)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퓨처플레이(10.4%)와 매쉬업엔젤스(10.4%)가 공동 2위에 안착하며 창업가 출신 액셀러레이터들이 약진했다. 벤처 1세대가 후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창업지원센터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였다.

■ 창업자 10 7 작년에 韓 스타트업 비해 인력난 심해졌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인력난’에 대해 물었다.

창업자 65.2%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70.1%가 전년 대비 인력난이 심각해졌다고 응답했다. 스타트업 재직자는 54.4%가 인력난을 체감하고 있고, 46.8%가 작년보다 인력난이 심각해졌다고 답했다.

특히 창업자는 연구/개발, 정보기술/전산/IT, 마케팅/홍보에서 채용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업자들은 중요한 채용 영향 요인으로 금전적 보상 (40.9%), 창업자 및 기업 인지도 (26.2%)를 꼽았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 내 채용에서 활용하는 채용요인은 기업이 추구하는 비전 및 창업자 철학 (72.6%)과 수평적 조직문화 (61.6%)가 가장 많았다.

스타트업 재직자는 스타트업으로 이직 시 금전적 보상(44.8%), 기업이 추구하는 비전 및 창업자 철학(19.2%), 복지(17.2%) 순으로 신경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기업 재직자는 스타트업으로 이직 시 금전적 보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8.8%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기업이 추구하는 비전 및 창업자 철학(13.6%), 복지(11.2%) 순으로 신경쓸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제로 최근 5년 내 회사를 이직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스타트업 재직자는 65.6%가 금전적 보상을 고려하였고, 52.1%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대기업 재직자는 86.3%가 이직할 때 금전적 보상을 가장 많이 고려했고, 이어 복지(67.4%)를 신경썼다. 즉, 실제 이직을 고려할 때 금전적 보상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스타트업 재직자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대기업 재직자는 복지를 신경썼다.

■ 79.9%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더 좋아질 것” 전망…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은 ‘당근마켓’

‘내년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본 창업자는 79.9%나 됐다. 지난해 57.8% 대비 대폭 늘어난(+22.1%p) 수치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백신 접종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회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시장 1위가 된 스타트업들의 성공사례가 들리며 생태계 전반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해주고 있다는 응답도 나왔다.

시장 1위 스타트업의 인지도는 더욱 커졌다. 창업자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 당근마켓을 1순위로 꼽았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그 뒤를 이었다. 당근마켓과 토스는 창업자, 스타트업 재직자, 대기업 재직자, 취업준비생 네 그룹에서 상위권으로 언급됐다. 이미 스타트업 반열에서 벗어난 카카오와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등도 꾸준히 거론됐다.

한편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2014년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매년 함께 발표하는 자료로,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韓 스타트업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의 인식과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15일간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다. 창업자 164명, 대기업 재직자 250명, 스타트업 재직자 250명, 취업준비생 200명이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韓스타트업 대표 15명,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선정

사진=포브스 캡쳐

사진=포브스 캡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0명 중 한국인 스타트업 대표는 15명(공통대표 포함)이 포함됐다.

21일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이 명단에 포함된 한국인 기업인 수는 전년 대비 7명 줄었다. 중기부는 "작년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나 예년과는 비슷한 수준"이라며 "청년 스타트업의 성과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韓 스타트업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디바이스용 핵심 탄소 소재 업체인 더카본스튜디오의 김기민 대표, 실외 자율주행 로봇 회사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에듀테크 기업 글로랑 황태일 대표, 고객관리 솔루션 회사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가수 화사·아이유, 배우 남주혁·수지, 골퍼 김세영, 바이올리니스트 임세영 등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꼽혔다. 전체 한국인 수는 23명으로 전년 대비 2명 줄었다.

포브스는 미국·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금융·벤처캐피탈, 소비자 기술, 소매·전자상거래 등 10개 분야에서 30명씩 차세대 리더를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청년 스타트업들은 모두 중기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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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 스타트업(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인 BMW와 에어버스의 혁신에 참여한다.

코트라(KOTRA)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국벤처투자, BMW 스타트업 개러지 코리아(Startup Garage Korea)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BMW 오픈이노베이션 IR 로드쇼'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BMW 오픈이노베이션 피칭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6개사 15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스타트업 6개사는 4박5일간 뮌헨에서 BMW와 에어버스를 비롯한 독일의 글로벌 제조사에 자신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협업을 제안했다.

지난달 29일에는 BMW그룹의 연구혁신센터에서 韓 스타트업 참가 스타트업 6개사의 피칭(설명)과 전시가 진행됐다. 피칭 행사에는 BMW 임직원 1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고 하루 동안 총 350명이 전시 부스에 방문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1대 1 상담 이후 BMW그룹의 사업부서 간 기술실증(PoC)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드라가나 코스틱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 아시아태평양본부 총괄은 "코로나 이후 한국의 스타트업이 본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라며 "韓 스타트업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모두 우수해 앞으로 많은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0일에는 뮌헨 외곽지역에 있는 에어버스그룹의 연구혁신센터를 방문해 참가 스타트업 6개사가 피칭 행사를 진행했다. 에어버스 블루스카이(Blue Sky·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를 비롯해 그룹 내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질의응답 등 기술검증을 위한 여러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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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미닉 코스트 에어버스 블루스카이 그룹장은 "에어버스는 한국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스타트업 중 2개사는 이번 출장 기간 중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베바스토, 자율주행 및 정밀엔지니어링 기업인 아큐론 등도 방문해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6개사는 ▲인공지능(AI) 가상인간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 ▲친환경 가죽 시트 및 가죽실 제조 ▲클라우드 기반 가상현실(VR) 韓 스타트업 및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자용 AI 비서 ▲디지털 ID 인증 및 보안솔루션 등 분야의 기업이다. 향후 BMW 및 에어버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은 우리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스케일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코트라의 128개 해외무역관이 우리 스타트업의 손과 발이 돼서 현지의 글로벌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rtupRecipe] 韓 스타트업 주목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야놀자가 일본 손정의 회장이 주도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조 원 규모 대형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투자 얘기가 사실로 밝혀진 것인데요. 야놀자는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금액을 유치하며 소프트뱅크가 쿠팡 이후 2번째로 많은 금액을 베팅한 국내 스타트업이 됐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은 올해 들어 글로벌 투자사 관심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쿠팡 뉴욕거래소 상장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소프트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 센드버드, 아이유노미디어, 뤼이드 등에 투자를 진행했고 이달 초에는 글로벌 VC 다수가 컬리(마켓컬리)에 2,000억 원을 투자했죠. 전례없이 많은 외국계 자본이 스타트업에 유입되면서 업계는 확대된 기회에 들떠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글로벌 투자사는 주로 야놀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눔, 센드버드 등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에 후속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현재는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새로운 스타트업에도 자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넥스트 쿠팡을 찾는 것이죠.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테크 스타트업 성장세를 조망하며 삼성 등 재벌 중심이었던 기업 생태계가 테크 스타트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빠른 인터넷 인프라, 풍부한 기술 인재, 다른 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꼽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VC가 북미, 유럽 스타트업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 상반기 글로벌 VC가 투자한 주요 스타트업

기업명기업투자사
야놀자여행 플랫폼소프트뱅크
헬스케어 플랫폼실버레이크, 테마섹, 오크, 노보홀딩스, 세콰이어캐피탈, RRE벤처스, 삼성벤처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금융 플랫폼KDB산업은행, 알키온, 알토스벤처스, 그레이하운드캐피털
컬리식품 배송에스펙스매니지먼트, DST글로벌,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힐하우스 캐피탈, 밀레니엄매니지먼트, CJ대한통운
뤼이드AI 교육소프트뱅크
아이유노미디어그룹콘텐츠 현지화소프트뱅크
무신사패션 플랫폼세콰이어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센드버드B2B 메시징 SaaS스테드패스트캐피털벤처스, 이머전스캐피털, 소프트뱅크, 아이코닉그로우스
매스프레소수학교육옐로우독, GGV 캐피탈, 굿워터캐피탈, KDB산업은행사, 소프트뱅크벤처스, 레전드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신용데이터소상공인 데이터파빌리온, GS홀딩스, KB국민은행
팀블라인드 직장인커뮤니티스톰벤처스, DCM벤처스,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 시스코인베스트먼트, 파빌리온캐피탈
*스타트업레시피 데이터 기준

# 국내 스타트업 소식

  • 인천 송도에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K-바이오 랩허브는 모더나 배출로 유명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실험‧연구‧임상‧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인프라, 창업 지원 프로그램,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
  • 중소벤처기업 절반 이상은 ESG 경영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 4곳 중 1곳만이 ESG 경영 준비 완료된 것으로 나타남. 준비 취약 부분은 환경 부문이 가장 컸으며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고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이는 벤처 확대 정책 기조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추진되며 중소 벤처 기업에 의한 지식재산권 출원이 늘어난 것에 기인.

#글로벌 스타트업 & 이슈

#지원사업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5일까지 뉴미디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비즈크리에이터단’의 입주 기업 1개사를 추가 모집합니다. 입주사는 SBA에서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 커뮤니티 ‘크리에이티브포스’와 협력 우선권을 갖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경력을 전문 기업으로 입주 기간은 1년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신청은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 정부사업 공고

전국 | 시설·공간·보육 2021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룸(코워킹스페이스)/사이버사무실 입주기업 모집 공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 대상:일반인, 일반기업, 1인 창조기업 | 연령:전체
2021-07-15 ~ 2021-07-28 23:59
전국 | 사업화 제2회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모집
해양환경공단 | 대상:일반기업, 1인 창조기업 | 연령:전체
2021-07-14 ~ 2021-08-31 18:00
전국 | 사업화 제9회 문화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한국문화정보원 | 대상:전체 | 연령:전체
2021-06-28 ~ 2021-08-01 23:59
전국 | 시설·공간·보육 2021년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3/4분기 입주기업 모집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대상:전체 | 연령:전체
2021-07-15 ~ 2021-08-11 18:00
서울 | 멘토링·컨설팅 2021년 스케일업 SEED 투자유치프로그램 참가자(팀) 모집
인덕대학교 | 대상:일반기업 | 연령:전체
2021-07-09 ~ 2021-07-23 13:00

#이벤트#웨비나

드림플러스와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스타트업 법률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할 온라인커머스와 이용약관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질문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행사는 이곳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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