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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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제공]

"中 3분기 GDP성장률··韓 증시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

토러스투자증권 이승조> 미국 부채한도협상과 관련,시장은 타결된다는 쪽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만약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개별 종목이든 인덱스지표든 기준점을 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상대속도-대체 가능성인데 6월 저점 기준으로 계속 올라가는 종목들을 기준으로 해서 상승을 4등분 해서 75% 중심만 훼손하지 않으면 상승 트렌드는 계속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75% 가격대를 깨고 내려가면 대체를 할 것인지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는 전략을 기준점으로 잡을지 어떤 종목이든 ETF든 코덱스 레버리지든, 이런 감각들을 머릿속에 두고 대응해야 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계속 떨어지는 종목들이 25% 중심, 떨어진 지표를 단순화 시켜서 25% 중심 가격이 저항이 아니라 지지가 되는, 이것을 치고 나가는 에너지가 나올 때 하락에서 상승으로 터닝하는 맥점으로 잡아서 전체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

매일 수많은 지표를 보는데 오늘 제시한 데이터들을 하나의 준거 기준으로 다우지수를 보면 다우산업지수가 그동안 1,000포인트 빠진 데에 대한 되반등을 주고 있고 하락폭의 반 정도, 25% 능선은 넘었고 반이 1만 5,200인데 1만 5,200에서 75% 능선이 1만 5,400~5,500 정도다. 중요한 것은 고점을 돌파하는 에너지가 나와야 한다.

그런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됐는데 1만 5,700을 쌍봉으로 돌파 못하면 오히려 재료 노출 시점에서 매도기점으로 잡아야 된다는 기준을 체크해야 한다. 각각 종목마다 맥점들을 보면 종합주가지수는 1,957이 굉장히 중요하다. 75% 맥점이다. 그런데 이미 1,957 깨고 내려간 다음에 판단하면 늦다. 그러니까 1,950대를 기준으로 계속 고점이 높아지면 이 가격대의 중심값, 현재로는 1,987 정도 되는데 이것만 깨지 않으면 종합주가지수 에너지는 계속 상방향 에너지가 하방향보다 강하다.

상해종합지수의 맥점은 2,140~2,150이다. 이번 부채한도 협상 타결 다음날 중국 3분기 GDP가 공개되는데 그것을 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본다. 여기서 직전 고점 2,270을 돌파해야 2,150을 개고 내려가면 방향이 바뀌고 이상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 노출될 수 있다는 부분을 체크해야 한다. 코덱스 레버리지도 마찬가지다.

9월 12일 고점을 돌파 못해서 75% 맥점이 1만 1,870인데 10월 8일 1만 1,950이 위협하다가 지지해주니까 고점을 돌파했다. 현재는 1만 2,000이다. 코덱스 레버리지 1만 2,000을 붕괴하지 않는 한 상방에너지가 하방에너지보다 강하다. 이것을 선물기준으로 보면 선물에 8월 22일 1,838, 240에서 11% 가격대를 보면 종합주가지수는 단순 계산하면 2,040이고 선물은 266인데 현재 268대다.

종합주가지수는 벌써 2,040~2,050 수준에서 선물은 벌써 지수보다 30% 오차로 12월 선물이 올라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추가랠리가 나오려면 265 라인을 아주 중요하게 기억해야 한다. 이것을 깨지 않으면 상방에너지가 유지되고 그 에너지에서 재료가 노출될 때 오버슈팅, 14%가 2,095고 선물은 273라인이다.

여기까지 갔다가 변동을 줄지 270에서 꺾이면서 265로 갈지는 이번 17일, 18일의 변수에 의해서 나올 테니까 하단과 상단을 정해놓고 박스에서 매일 어디로 쏠림현상이 나오는가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수많은 변수들이 시장을 상방으로 끌고 가는지 하방으로 끌고 가는지 맥점들을 조절해가면서 종목을 조절해야 한다.

중국의 3분기 GDP는 성장률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 시장 컨센서스는 7.8% 정도다. 그동안 발표됐던 중국의 PMI지표들을 보면 그 정도가 눈높이는 나와야 한다. 7.5%가 생명 마지노선이다. 2010년~2012년도 중국 GDP 성장률 3분기를 보면 3분기가 계속 저점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GDP 구조적 특성상 3분기가 좋은 형태의 GDP 성장률 발표한 것이 아니다. 이 상황이 국면 전환이 되려면 이번 3/4분기가 좋게 나와야 한다. 터닝이 확실하게 확인돼서 이제부터 사회종합지수가 강력한 모멘텀의 상방이 나오면서 성장정책을 선택해서 트렌드가 나올 것이라는 패턴을 우리가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번 3/4분기 GDP 성장률의 맥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 흐름에서 또 하나 체크할 것이 구리 가격이다. 그동안 사회종합지수나 전반적인 상승 속에서 경기의 순환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원자재 가격에서 구리 가격의 동향을 본다. 주봉 트렌드가 아직까지 올라가지 않고 있다. 이 트렌드가 올라가야 하는데 3.4불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돌파해주는 GDP 성장률과 같이 보면서 트렌드를 잡아야 한다. 발틱운임지수는 먼저 올랐다. 여기서 맥점은 1,858이라는 수치를 잘 기억해야 하고 지금 2,140에서 꺾여내려오고 있다. 이것을 지지해주고 다시 터닝해주는지 체크하면서 전체적인 큰 틀을 잡아내는데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여기에 따라 달러가 약세가 되고 원화 강세, 엔화 강세, 유로화 강세 구도가 계속 가야 외국인들이 현물에서 매수해주는 트렌드가 나온다. 그래서 엔은 100엔을 넘어가면 안 되는데 170원을 깨지 못하고 있다. 이것을 공격적으로 깨고 내려가는 트렌드가 이번 17일, 18일에 나와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마디선을 그어놓고 우리 시장 트렌드가 추가 랠리가 오기 위해서는 달러 약세, 유로화 강세, 원화 강세, 엔화 강세 구도 속에 외국인들 매수에 의해서 트렌드가 유지되고 전체적 시장의 에너지가 나올 것이다. 만약 이것이 바뀌면 전체적인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대체 가능성이라든지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불확실성에서는 그동안 급등했던 것을 현금화 시켜놓고 최악의 경우가 나와도 전체적인 시장에서 더 이상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그때 올라가는 섹터를 강조한다. IT섹터에서는 SK하이닉스를 매도해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IT핸드폰 부품주들이 바닥 패턴에 수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니까 이런 것을 사야 하는데 그 징후가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2~3개월 동안은 3만 5,000원과 3만 원 근처일 것이다. 이번 3만 4,000원에서 3만 2,000원 조정하고 있는데 여기서 지그재그 파동의 목표단가 잣대를 짧게 하는 눌림목 매수전략만 세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고점 대비 선을 그어보면 2만 6,000원이다. 2만 6,000원을 돌파하면 하락이 멈추고 터닝할 것이다.

2만 6,000 아래에서는 모았다가 3만 원 돌파까지 기다리는데 그 시작점은 2만 6,000원이다. 지금 120 이평선 밑에서 수렴되면서 실적개편이나 전환점이 되는 종목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 흐름에서 대상들을 보면 자화전자는 이미 치고 나갔고 플렉스컴, 테라세미콘은 아직까지 못 오르고 있는 종목 중의 하나고, 크루셜텍, 에스엔유는 이미 많이 올랐다.

이 섹터들이 또 하나의 IT섹터의 물줄기다. 그 다음 중국 섹터에서 매일 유업을 3만 4,000원~3만 5,000원대 패턴을 이용해서 역발상 전략으로 체크하면 4만 2,000원 정도까지 왔다. 4만 5,000원~5만 원까지는 매도하면서 이 안에서 LG패션, 하이트 진로 등 못 올라간 종목들이 꽤 있다.

어제는 헬스케어, 바이오 쪽에서 메디포스트나 차바이오앤이 치고 나오는데 이런 종목들의 선순환, 그리고 KT는 떨어지는데 한국가스공사는 급등했다. 이것을 이용하는 매매, 그리고 방위산업주에서 삼성테크윈이 6만 원을 깨기 시작하는데 반대 에너지다. 이런 것들을 역발상 전략으로 매수하고 이 안에서 매매감각을 조절하면서 사이클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17, 18일이 굉장히 중요한 맥점이고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부채한도 부분보다 미국도 타결된 다음에 경제지표로 이동하거나 실적 재편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중국 3/4분기 GDP 성장률이 앞으로 우리 시장의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하다.

예스24 블로그

「트렌드 코리아 2022」 버전 읽으며, 새로 알게 되거나 헷갈렸던 용어들이 있어 정리해 본다. 이렇게 메모해 두면 언젠가.. 아니 한 번은 보겠지. ㅎㅎ. 음.. 있을거여.. 아마도..

- 리오프닝 (reopening) 주식 : '경제 활동 재개'를 의미하며, 코로나와 공존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기가 다가오면서 그간 증시에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유통·화장품·여행 등과 관련된 기업이 주 대상이다.

- 집콕(stay-at-home) 주식 : '집에 콕 박혀 있다는 의미'로 재택 활동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분야로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홈카페 등이 주 대상이다.

-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 협약 당사국 사이에서 자가격리 없이 여행지 중심의 제한된 여행을 허용하는 것

- 피보팅(pivoting)

☞ 피보팅은 공을 든 채 한쪽 다리를 여러 방향으로 옮기면서 다음 플레이를 준비하는 것을 가리키는 농구 용어로, 최근에는 기업이 기존 사업 모델이나 목표를 고칠 때를 말하는 경제 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 레스토랑 간편식

- HMR(Home Meal Replacement) : 가정식 간편식

- 포지티브(Positive) 규제 :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 방식으로 법률이나 정책에 허용되는 사항을 나열하고 그 밖의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 네거티브(Negative) 규제 : '이것만 제외하고 모두 가능하다.'는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관점으로 시장 참여자 스스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한다.

☞ 현행 우리나라 법안 대부분은 포지티브 규제 방식을 따른다. 포지티브 규제의 경우, ICT 산업처럼 변동이 급격한 영역에서는 관련 규정과 법을 일일이 만들어야 하므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힘들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이 '데이터' 그 중에서도 '개인정보'의 활용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 매크로 프로그램 관련 처벌법 (미국 사례)

(1) 미국연방법률 「온라인티켓판매법」(Better Online Ticket Sales Act of 2016)

☞ 온라인상에서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구매와 재판매를 금지하고 처벌하고 있다

(2) 뉴욕주법 「예술문화법」(Arts and Cultural Affairs Law)

☞ 티켓구매프로그램(ticket purchasing software)을 통한 티켓 구매, 구매한 티켓의 재판매 등을 금지하고 처벌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이와 관련해 명문화된 법률이 없다. 대신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에서 유사 규정을 준용하는 실정이고, 학계와 전문가들 사이에 이와 관련된 연구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책 속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이런 문제를 입법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간략하게만 소게하고 있어 찾아보니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이와 관련된 사항을 정리한 아티클이 있었다. 실제로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공연 산업을 중심으로 불법 소프트웨어를 통한 티켓예매 및 암표 시장을 규제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되어왔다고 한다. 이 아티클에서는 '미국'의 사례만 간략하게 소게하고 있었다.

이 부분은 「트렌드 코리아 2022」 10개 키워드 중 '득템력' 부분과 관련된 내용이다. 2018년 드루킹 사건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이 이슈화 되었지만, 실은 이미 일상 곳 곳에서 이 '매크로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포방터 돈까스집에서 제주도로 터를 옮겨 자리잡은 '연돈'의 예약 관련해서도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백화점 한정판 구매를 위해 텐트도 모자라 자리대행 알바 등을 구하기 위해서도 악용이 되고 있고,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코로나 백식 예약 당시에도 이 '매크로 프로그램' 때문에 예약에 악용이 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 [참고 및 출처] 국회입법조사처 「이슈와 논점 제1253호, 2017.02.08」 인터넷 매크로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규제 개선 방안 (최진웅 입법조사관)

☞ 위와 관련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티클 제목을 복사해 구글링 하면 4쪽 자리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 목표 및 핵심 결과지표

☞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Objective)'와 '그곳에 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Key Results)'를 합친 말이다. 회사가 먼저 목표를 정하면 부서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는 상방향 방식으로 회사와 팀, 각 구성원이 제대로 된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돕는 시스템이므로 직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게더타운(gather.town) : 가상오피스 사무실 플랫폼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방식

☞ 주문하는 쪽에서 설계, 개발한 제품을 위탁업체가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위탁자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

-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 제조업자 개발 생산 방식

☞ 위탁업체가 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협업하는 방식입니다. 위탁자의 브랜드로 제품을 설계, 생산하는 것

-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Vertical Commerce Platform)

☞ 여러 분야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대신 패션, 식품, 인테리어 등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불리다. 카테고리 킬러 플랫폼(Category Killer Platform) 이라고도 하는데, '오늘의 집'을 비롯해 지그재그, 마켓컬리 등이 각 분야별 대표적인 카테고리 킬러들로 꼽힌다.

- BBIG 기업 (한국)

☞ BBIG는 '배터리(Battery)·바이오(Bio)·인터넷(Internet)·게임(Game)' 앞글자로 한국의 주력산업을 나타는 용어이다. 주로 주식 분야에서 해당 분야의 주를 말할 때 'BBIG주'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삼성SDI,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이 빅7으로 언급되고 있다.

- PDR(Price Dream Ratio) : 주가 대비 꿈 비율

☞ 꺼낸 단어가 ‘꿈’이다. 꿈이라도 해도 좋을 만큼 미래 성장가능성이 엿보이는 기업은 높은 주가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등장한 지표로 증권가에서 시작된 말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가파르게 주가가 뛰는 기업은 순이익이나 순자산 등 가시적인 지표를 넘어 잠재력, 즉 ‘꿈’을 반영해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TAM(Total Addressable Market) : 전체시장 (해당 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
☞ TAM은 전체시장으로 제품/서비스의 카테고리 영억을 포함하는 비즈니스 도메인 크기를 의미한다. 구글을 예로 든다면 전 세계 검색 광고 시장을 얘기할 수 있고, 애플과 삼성에게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을 예로 들 수 있다.

- SAM(Service Available Market) : 유효시장
☞ SAM은 유효시장이라고 하며, TAM 내의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시장 규모를 말한다. 전체 시장 중에 그 기업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 SOM (Service Obtainable Market) : 수익시장
☞ SOM은 수익시장이라고 하며, 유효시장 내에서 초기 단계에 확보 가능한 시장 규모를 의미한다.

☞ [출처] [TMI 투자상식] TAM-SAM-SOM이 뭐야? (2019.07.09 게재분) https://www.ycrowdy.com/news/detail/78

-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 디지털 리터러시 또는 디지털 문해력은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

-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 미디어 리터러시는 사람들이 미디어에 접근하고 비평하고 창조하거나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관습들을 아우른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한 매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의 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Media Literacy Education)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모든 유형의 소통을 사용하여 접근, 분석, 평가, 제작, 행동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전통적으로 온라인 침투율이 낮은 의류시장에서 패션테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 정도로 승승장구 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있다. 대형 패션기업은 물론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고전하는 시장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무기로 퍼플오션(Purple Ocean)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조단위 기업가치로 유니콘 기업으로까지 성장하고 있는 패션테크 강자들을 더벨이 들여다 봤다.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7일 14: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간생활의 기본요소 '의식주(衣食住)'를 활용한 '테크(Tech)산업'은 최근 몇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주(住)'는 직방이나 다방이, '식(食)'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장악했다. 그러나 유독 '의(衣)'에 해당하는 패션업계선 테크와 접목된 기업들이 좀체 성장하지 못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자인 크로키닷컴이 여기에 의문을 갖고 개발한 게 여성 전문 쇼핑몰 '지그재그(zigzag)'다. 패션 사업자를 소비자와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정식론칭 2년만에 300억원을 벌어들이는 유망벤처가 됐다. '최다 쇼핑몰, 최대 상품수'를 앞세우며 경쟁사를 압도하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앱 개발사로 설립…입점쇼핑몰·앱체류시간 경쟁사 압도

크로키닷컴은 2012년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단시간에 재빨리 포착해 그리는 회화기법 크로키(croquis)처럼 IT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한다는 게 설립 취지다. 그러나 주 사업영역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스포츠 커뮤니티·영어단어장 앱 등을 론칭했지만 이렇다 할 흥행을 일으키지 못하고 접었다.

그러다 직방이나 배달의 민족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플랫폼들이 선전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또 다른 기본요소인 '의류'에 눈을 돌렸다. 왜 의류는 수많은 쇼핑몰을 하나로 모아 보여주는 플랫폼이 없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다.

쇼핑몰 주이용고객인 여성들의 소비행태를 따져볼 때 대부분이 이용하는 쇼핑몰만 찾는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수많은 쇼핑몰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놓고 소비자 각각의 취향에 맞게 분류해 놓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2015년 지그재그를 론칭했다. 소비자들은 지그재그를 이용하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쇼핑몰을 일일이 검색해서 찾을 필요 없이 원하는 스타일의 쇼핑몰과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크로키닷컴은 지그재그를 론칭하고부터는 개발하던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다 접고 오로지 시장조사와 쇼핑몰 입점 등에만 몰두했다.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쇼핑몰이라는 콘셉트상 최대한 많은 쇼핑몰과 상품을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입점시킬 필요가 있었다.

무엇보다 무신사나 에이블리처럼 독특한 사업기반을 갖춘 게 아닌 전형적인 쇼핑몰 플랫폼인 만큼 상품이나 정보 측면에서라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해야 했다. 개인별 선호 쇼핑몰, 관심상품, 구매이력 등 소비자들의 사용패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추천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4000개의 의류 쇼핑몰이 입점해 있고 1일 1만개 이상의 상품이 업데이트 된다. 국내 패션플랫폼 가운데 패션상품이 가장 빠르고 많이 소개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에이블리는 1인 디자이너나 인플루언서 등까지도 판매자로 등록시킨 데 따라 숫자로 보면 지그재그보다 앞서지만, 실질적으로 옷을 판매하는 '사업자' 기준으로는 지그재그가 더 많다.

압도적인 규모의 정보와 상품으로 소비자를 끌어당기는 전략은 잘 먹혀들었다. 올해부터 '쇼핑은 맛있다'는 슬로건으로 셀럽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까지 흥행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초 국내 패션쇼핑앱 최초로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월 이용자수는 300만명에 이른다. 지난해 거래액은 6000억원, 앱 체류시간은 1.1시간으로 경쟁사를 훌쩍 뛰어넘는다.

실적은 플랫폼을 론칭하고 본적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8년부터 가시화 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내며 플랫폼 수익구조가 상당히 안정화 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93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순이익은 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거래액은 약 8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한 무신사와 견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서정훈·윤상민·김정훈, 주주·이사회 장악…100억 투자유치

분야는 다르지만 패션테크 최강자인 무신사와 거래액을 견준다는 건 벤처캐피탈(VC) 시장에선 꽤 주목할만한 이슈다. 업력이 10년이나 되고 탄탄한 마니아 기반이 있는 무신사의 거래액을 지그재그는 론칭한 지 불과 5년만에 따라잡았다는 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이를 중심으로 지난 2년간 미국 VC인 알토스벤처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총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 크로키닷컴이 보통주 3만9000주를 신주로 발행한 것으로 보아 새로운 투자자가 추가로 유입된 걸로 보인다.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는 69만5100주가 있다. 전환청구권은 발행일로부터 10년이다.

크로키닷컴의 주주구성은 외부에 공개된 바 없다. 창업주인 서정훈 대표가 최대주주라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지분율도 공개하지 않는다. 서 대표와 크로키닷컴의 임원인 윤상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김정훈 운영총괄 이사가 총 60%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만 알려져 있다. 나머지는 투자자 지분으로 전해진다.

이사회에는 대표이사인 서 대표를 비롯해 주주인 윤 CTO, 김 이사가 사내이사로 참여한다. 사외이사에는 크로키닷컴의 투자를 진행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심사역과 손호준 스톤브릿지캐피탈 수석팀장이 올라 있다.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전용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 이플렉스(eFLEXs)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플렉스는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기업 고객들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지그재그, 네이버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플랫폼, 오픈마켓, 자사몰, 종합몰 등 다양한 복수 판매처로부터의 주문취합부터 택배출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전 과정의 처리를 통합해 자동으로 수행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사업 전 과정을 라스트마일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플렉스가 최초다. 특히 이플렉스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기존에 불편함을 느끼던 점들을 수렴해 반영했다. 물류계약 이후 온라인 쇼핑몰-물류사 간 시스템 연동에 기존에는 통상 10주 가량이 소요됐으나, 이플렉스는 10분의 1로 단축된 1주일 정도면 바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주문관리, 배송, 택배비, 물류대행 수수료, 부자재 비용 등에 대한 정산 관련 업무를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어 업무 시간이 절감되고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주문처리 현황과 일별 주문량, 취소건수, 전월대비 출고량 및 입고량, 6개월 및 연간 추이 등 각종 지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경영상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익일배송, 새벽에 받는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의 라스트마일에도 별도의 시스템 개발없이 모두 대응이 가능하며 라이브 커머스의 3시간내 배송, 실시간 배송이나 영어, 중국어 쇼핑몰도 대응할 수 있는 등 높은 확장성도 강점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는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쇼핑몰 관리는 이플렉스를 통해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은 상품개발, 고객관리,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노력으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UX·UI 분석하고 개선하기_#01 지그재그

올해 플러스엑스 UXUI팀에서는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OJT를 진행했습니다. OJT의 일환으로 기존에 있는 서비스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는 과제도 주어졌는데요. 커머스, 음악, 금융, 커머스, 지도, 중고거래, 배달 등 팀원들의 시각으로 분석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야기하고, 새롭게 발견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주니어 UX 디자이너 Daby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성장처돌이로서,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나'라는 사람을 정의해나가는 중이에요!

저는 여성 쇼핑몰 앱 1위인 지그재그 서비스를 분석해보았는데요. 평소 옷 살 때 지그재그를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다른 패션 커머스에 비해 원하는 옷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서비스를 딥하게 분석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럼 지그재그 서비스에 대해 살펴볼까요?

1. 지그재그는 어떤 서비스일까

여성 패션에 지식없는 사람들이 경영진?

개인 맞춤화가 대세인 요즘, 여러 큐레이션 서비스가 존재하는데요. 어떻게 지그재그가 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을까요? 이유는 흥미롭게도 여성 패션에 남다른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지그재그 경영진 3명 모두 남성이고, 팀원 절반 이상이 IT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여성들이 쇼핑하는 패턴을 잘 파악했다는 생각이 들어 신기하면서도, 오히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테크 IT기반으로 시작한 지그재그는 ‘고객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빅데이터를 모아 개인 추천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에 주력했다고 해요. 이것이 지그재그만의 강점이자 차별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타서비스와 비교해보면, 일반적으로 네이버 쇼핑 등 쇼핑 검색 서비스는 광고 상품이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없는 스타일의 상품도 검색 결과로 받게되는데요.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 편의성을 저하시킨다고 판단했고, 지그재그만의 개인 맞춤화 검색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해요.

지그재그 서비스는 최초 가입 시 자신의 나이대를 입력해야 해요. 입력한 나이대를 기반으로 20대 초반 사용자에게는 캐주얼한 옷을, 30대 초반 사용자에게는 오피스룩을 상대적으로 많이 노출하기 위해서인데요. 나이대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도록 해, 최초 사용자에게도 어느 정도 맞춤화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가 쌓이면 클러스터링 기법(비슷한 데이터끼리 묶어주는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패션 나이’ ‘패션 스타일’ ‘선호하는 옷 모델의 스타일’ ‘자주 이용하는 요일, 시간대’ ‘구매율’ 등을 분석해 상품을 우선적으로 보여준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똑같이 ‘꽃무늬 치마’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보이는 상품 리스트가 다르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같은 사람이더라도 그날의 행동 패턴에 따라 날마다 다른 상품을 추천받게 되는 거죠.

지그재그의 주요 고객은 누구일까?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1020세대 여성

같은 세대이더라도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라서 패션 앱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이용행태가 다르게 나타났는데요. 지그재그 같은 경우에는 주 이용자가 MZ세대 20대 여성층 비율이 높았어요. 아무래도 1020 세대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3040 세대는 자신이 신뢰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선호하는 특징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경쟁사인 에이블리의 경우 10대 이용층이 많은 반면 지그재그는 20대 여성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개인마다 체형이나 취향이 다르고, 연령별/직업별/상황별로 선호하는 옷 스타일이 모두 다른데요, 지그재그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찾기 쉽다는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어요.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부합하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객이 패션 플랫폼에서 원하는 것

빠른 배송은 기본이 된 시대, 그럼 핏은?

최근 소비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각각의장단점이 있어요!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면 상품을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배송 문제착용 문제가 있습니다🥲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 빠른 배송으로 하루 만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늘었어요. 브랜디는 주문 상품을 반나절 만에 받아볼 수 있는 ‘하루 배송’을 핵심 브랜드 컨셉으로 강조하며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요. 지그재그 또한 밤 9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제트 온리’ 서비스를 ‘직진 배송’으로 재단장하며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체형과 핏에 관련된 부분은 아직 개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직접 입어보거나 보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생각했던 핏이나 재질이 아닐 수 있고, 이를 교환/반품하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부정적인 경험으로 남는 경우가 흔히 발생해요. 이러한 경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신뢰성 있는 후기를 많이 참고하는데요, 지그재그 후기의 경우에도 체형 정보와 선택 옵션, 한줄평 등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후기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타서비스에서는 어떻게 제공하고 있을까

타 패션 플랫폼 비교·분석해보기

지그재그뿐만 아니라, 타 패션 플랫폼 서비스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는지 비교해보았어요. 특히 ‘내가 원하는 상품을 찾는 과정이 쉬운지’, ‘내 체형에 맞는 정보를 적절히 제공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답니다!

국내 여성 패션 플랫폼인 지그재그 와, 브랜디, 에이블리 와 국내 패션 편집샵인 무신사, W컨셉, 그리고 해외 명품 셀렉샵인 Farfetch, SSENSE, Matchesfashion 이렇게 총 8개의 서비스를 비교분석 해보았는데요. 여성 패션 플랫폼끼리만 비교해볼까 하다가 편집샵과 해외 셀렉샵 서비스와도 어떻게 성격이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여러 서비스를 선택했어요. 우선 성격이 비슷한 서비스끼리 특징을 살펴볼게요!

서비스별 특징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브랜디, 에이블리

첫 번째로 여성 패션 플랫폼인 ‘지그재그’와 ‘브랜디’, ‘에이블리’에요. 이 세 서비스 모두 여성 사용자를 타겟으로 해, 개인 맞춤 추천을 강조하고 있었어요. 사용자의 나이대와 관심 상품에 따른 상품 추천을 해주고, 후기에서 사용자의 체형 정보를 함께 제공해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었어요. 또한 무료 배송이나 빠른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 사용자의 온라인 구매 니즈를 해결하고자 하네요.

국내 패션 편집샵: 무신사, W컨셉

국내 패션 편집샵인 무신사와 W컨셉의 경우에는 개인 맞춤 추천보다는 패션 트렌드와 상품 랭킹에 기반한 상품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상품을 탐색하려 하기보다는 확실히 사고자 하는 상품이나 브랜드가 있을 때, 또는 요즘 어떤 상품이 인기 있는지 보고 싶을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남성 및 여성 제품 모두 판매하기 때문에, 성별에 따라 제품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해외 명품 셀렉샵: Farfetch, SSENSE, Matchesfashion

해외 명품 셀렉샵의 경우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명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사용자가 늘었다고 해요. 다른 나라에서 직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첫 진입 시 해당하는 국가와 가격 표기를 설정해야 했어요. 또한 가격대가 높은 상품을 판매하다 보니 저렴하게 직구할 수 있는 세일 상품을 강조하고 있고, 신상 명품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신상품을 보여주는 영역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전반적으로 상품 자체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때문에 착용샷이 부족해 아쉬웠어요. 위의 세 서비스 중 SSENSE에서만 썸네일에 착용샷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옷이든 같은 자세, 같은 각도로 보여주어서 옷 핏이나 길이 등을 볼 때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세 서비스 모두 후기를 제공하지 않고 있답니다.

1) 개인 스타일 맞춤 추천

개인 스타일 맞춤 추천은 여성 패션 플랫폼(지그재그와 브랜디, 에이블리)이 잘 되어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지그재그가 가장 잘 추천해준다고 생각해요! 브랜디와 에이블리는 첫 이용 시 바로 홈 화면에 진입하는 반면에, 지그재그는 나이와 선호 스타일, 쇼핑몰을 먼저 선택한 후 선택한 정보 기반으로 홈 화면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차별점이 있었어요.

또한 세 서비스 모두 홈 화면에서 무한 스크롤이 가능한 제품 리스트를 제공해 내 취향의 맞는 상품을 한 페이지에서 탐색할 수 있었어요. 홈 화면도 지그재그 서비스가 제일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그재그는 최상단에만 배너를 두고 ‘000님을 위한 추천 아이템’ 영역을 바로 보이도록 해 추천 아이템을 인지하고 스크롤 할 수 있었어요. 추천된 아이템도 제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들도 바로 바뀐다는 느낌을 받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이에 비해 브랜디는 홈 화면 전체가 광고 배너와 상품 카테고리만 보여져 하단으로 스크롤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에이블리는 지그재그와 비슷하게 최상단에 배너를 두고 카테고리와 ‘회원님을 위한 추천 상품’ 영역이 보여지게 해 스크롤 하며 탐색하게 되지만, 추천하는 아이템이 제 취향이 아닌 상품을 보여주는 느낌이 강했어요. 지금은 여름인데 겨울 니트를 보여준다든지, 화장품에는 관심 없는데 옷과 화장품을 섞어 보여주니까 홈 피드는 안 보게 되더라구요.

2) 원하는 제품 찾기

여성 패션 플랫폼(지그재그브랜디, 에이블리)과 무신사가 원하는 제품을 찾기 쉽다고 생각했어요.

지그재그와 브랜디, 에이블리의 경우 맞춤 추천을 잘 해주기도 하지만 필터 기능이 세분화되어 있어, 더 정확하게 내가 원하는 제품을 찾기 수월했어요. 상품 옵션이나 연령대, 색상, 가격 등 필터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해 내가 원하는 방면으로 필터링하기 좋았어요.

또한 지그재그의 경우에는 제품 리스트에서 특정 상품을 길게 탭하고 밑으로 스와이핑하면, 해당 상품과 비슷한 상품 리스트를 제공하는데요. 직접 텍스트로 검색하지 않아도 쉽고 간단히 원하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느꼈어요.

무신사는 필터 기능도 잘 되어 있지만, 판매 제품 리스트와 일반인이 코디한 이미지 리스트 이렇게 두 가지 종류의 탭을 제공하고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스타일을 중요하게 보거나 핏을 보는 사용자의 경우 상품 탐색에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한 상품 상세 이미지에서 플로팅되어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면 유사한 상품 리스트를 보여주는데요. 페이지 곳곳에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체형 기반 정보 제공

체형 기반 정보는 무신사가 잘 제공하고 있었어요. 상품 실측뿐만 아니라 핏 가이드, 사이즈 추천, 기준표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는 핏가이드랑 사이즈 추천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핏 가이드에서는 몸무게와 체중에 따른 착용샷을 보여주어 체형별로 핏을 비교할 때 좋았어요. 그리고 같은 키와 몸무게더라도 체형은 다를 수 있는데, ‘마르고 목이 긴 타입’, ‘어깨가 처진 타입’, ‘승모근이 발달한 타입’ 등 체형에 대해 디테일하게 표기해주어서 나와 비슷한 체형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좋더라구요.

사이즈 추천에서는 내 비슷한 체형의 사람들이 선택한 옵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기 편했어요. 후기 정보 기반으로 선택한 상품 옵션과 키 및 체중, 사이즈에 대한 평 이렇게 세 가지만 심플하게 보여주어서 직관적이고, 내 체형정보만 필터링해서 볼 수 있으니까 어떤 사이즈가 나에게 적절한지 판단하기 쉬웠어요.

지그재그는 사이즈 가이드를 따로 제공하지는 않고, 사이즈 정보는 후기의 체형정보와 한 줄 평으로만 알 수 있었는데요. 나와 비슷한 체형의 사용자 후기 글을 찾기도 번거롭고, 핏 관련된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3. 설계서로 구조 뜯어보기

IA와 화면 설계서 작성하기

리서치 해본 결과, 지그재그는 개인 스타일 맞춤 추천에는 특화되어 있지만 사이즈나 핏 관련된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정보 제공은 아직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럼 이러한 사이즈나 핏 관련 정보를 어떤 페이지에 디벨롭하는게 좋을까요? 인사이트를 반영할 수 있는 페이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계서 작성을 진행했어요.

지그재그의 모든 페이지를 설계하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설계서를 진행하기에 앞서 IA로 페이지 구조를 파악해 본 뒤, 주요 페이지 다섯 가지를 선정했어요.

저는 제품을 구매하기 전 제품을 탐색하는 과정인 [모아보기 홈, 제품 리스트, 제품 상세, 후기, 검색 페이지]의 설계서를 작성해보았어요. 이렇게 설계서를 작성하면서 사이즈나 핏 관련 정보를 디벨롭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았어요.

⚠️ Pain Point: 후기 페이지

내가 하기 전, 먼저 알아서 해주기

설계서를 진행해보니 후기 페이지에서 불편한 점이 몇 가지 있었어요. 고객들은 내 체형정보와 비슷한 후기정보, 그리고 내가 관심 있는 상품 옵션에 대한 후기를 원하지만, 이것에 대한 필터링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일이 모든 정보를 확인하며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한 정보를 찾거나 필터링을 하기 전에 먼저 나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상품은 잘 추천해주지만 실질적인 체형이나 핏에 기반한 정보는 왜 제공해주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개선 포인트로 잡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4. 후기 페이지의 정보 개선하기

앞의 리서치와 설계서 과정에서 지그재그는 취향 맞춤 추천은 잘해주지만, 체형이나 핏 관련 추천은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험처럼 맞는 핏에 대한 니즈를 해결해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만약 실제 구매자들의 솔직한 후기 정보를 바탕으로 이 사람에게는 어떤 사이즈가 맞을지 예측해준다면 어떨까요? 또한 내 체형과 비슷한 사람의 정보만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직접 직접 입어보고 사는 것만큼 정확하진 않겠지만,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사이즈 미스의 리스크를 줄이고 빠른 사이즈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해요! 그럼 개선된 포인트를 자세히 보러 가볼까요?

1) 비슷한 체형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즈탭에서 나에게 맞는 사이즈 확인하기

가장 변화된 부분은 ‘사이즈평’ 탭을 추가해, 사이즈 관련 정보만 따로 볼 수 있도록 했어요.

기존에는 구매 만족도 평점, 구매자 체형 정보, 선택 옵션, 한 줄 평, 리스트 정렬기능 정도만 제공해, 내게 맞는 정보만 얻기 힘들었어요. 사이즈 관련 정보도 체형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며 후기를 읽어봐야 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죠.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비슷한 체형의 구매자가 쓴 후기이니까요!

개선안에서는 상품평과 사이즈평 두 가지 탭을 제공하는데요. 상품 퀄리티나 색감 등과 관련된 후기는 상품평 탭에서, 사이즈나 핏과 관련된 후기는 사이즈평 탭에서 볼 수 있도록 개선해보았어요.

원래는 한 페이지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와 사이즈 정보를 제공하려 했는데, 재질과 착용샷을 나누어서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도 있더라구요. 이러한 니즈도 반영하여 탭구조를 두 개로 나누게 되었어요.

사이즈평 탭에서는 내 체형정보에 기반해서 추천 사이즈를 알려주고 나와 비슷한 체형인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를 기반으로 사이즈별 후기를 제공해줘요. 이렇게 나에게 맞는 추천 사이즈를 제공해줌으로써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알 수 있도록 했어요.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기준은 기존의 협업 필터링 추천 알고리즘과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만약 제 체형이 ‘164cm/48kg/보통체형’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저랑 유사한 체형의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 정보를 기반으로 추천 사이즈를 제공해주는 방식이에요. 기존의 지그재그 사이즈 한줄평이 ‘작아요/딱맞아요/커요'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선택한 한줄평을 기반으로 어떤 사이즈를 적절하다고 평가했는지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단에는 좀 더 세부적인 사이즈 후기 지표를 제공해줘요. 나와 비슷한 체형의 사용자 집단 내에서 사이즈 M에 대해 어떤 평을 했는지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주는데요. 추천 사이즈인 M 사이즈 이외에도 S, L 사이즈에 대해서도 어떻게 평가했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 판단을 할 수 있어요.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체형과 비슷한 사용자 집단의 의견만 모아서 보여주는 점인걸 잊지 마세요!

부가적으로 같은 키와 몸무게라도 마른 160인지, 통통한 160인지 다른데요. 상·하의 사이즈를 표기해주지만 저도 정확한 제 사이즈를 몰라서 항상 키와 몸무게만 비교하며 봐왔거든요. 이러한 부분은 ‘상체통통 / 보통체형 / 하체통통’이라고 표현해주어 기존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개인 체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개선해 보았어요.

2) 내가 원하는 정보만 골라서

후기에서도 원하는 정보 필터링하기

두 번째로 후기 페이지에 필터 기능을 추가했어요. 고객들은 내 체형정보와 비슷한 후기정보, 그리고 내가 관심 있는 상품 옵션에 대한 후기를 원하지만, 이것에 대한 필터링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포토 후기를 봐도 내 체형과 비슷한 사용자인지 확인해야 했고, 만약 여러 티셔츠 색 중에 노란색 티셔츠 후기만 보고 싶으면 일일이 찾아봐야 했어요. 찾아봐도 없을 경우도 있구요. 필터 기능 한 번이면 바로 찾을 수 있는 후기들을 번거롭게 확인해야 했죠.

그래서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체형, 상품 지그재그 트렌드 지표 옵션, 한 줄 평, 별점을 필터링해서 볼 수 있도록 필터 페이지를 제작해보았어요. 필터 옵션은 기존 후기에 있던 체형정보(키, 몸무게), 선택옵션(색상,사이즈), 한줄평(사이즈, 색감, 퀄리티), 만족도(별점)를 기준으로 했어요. 필터링할 수 있는 데이터는 기존 데이터로 충분하기 때문에 이미 개발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 정말 이 필터 기능만 추가되어도 후기 읽을 때 편할 것 같아요🥲(찐사용자의 마음입니다…)

But, 사용자 후기 정보가 너무 적다면?

제안한 개선안처럼 바뀌면 맞춤 정보가 더 강화되겠지만, 아무래도 한계점도 있을 것 같아요. 비슷한 체형의 사용자 후기 수가 충분하지 않다면 사이즈를 추천하기에 힘들 것 같은데요. 신상품이나 인지도가 낮아 후기 수가 너무 적다면, 추천 사이즈 영역을 숨기고 사이즈별 후기 영역도 비슷한 체형의 사용자가 아닌 모든 사용자의 총평으로 바꾸어 보여줘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고 어느 정도 후기 데이터가 쌓이면 추천 사이즈 영역으로 교체해 노출해주는 방식도 방안이 될 수 있겠네요 :)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체형 정보와 필터링 기능을 강조해서 개선안을 제작해보았는데요. 지그재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로서 후기 페이지가 이런 식으로 보완된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격차가 줄어들고, 비대면 시대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그리고 취향 맞춤 뿐만 아니라 핏 맞춤 추천도 해주면서 ‘사용자가 쇼핑하기 좋은 플랫폼’이라는 지그재그의 정체성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거예요!

아쉽기도 뿌듯하기도 했던 OJT 안녕

이렇게 OJT 과제가 끝났어요. 제가 지그재그를 분석하면서 고민했던 과정과 개선 의도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나의 글을 분석적으로 쓴 것도 처음이라 잘못 쓴 내용도 있을 거고, 말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차츰 수정해 나갈 테니 그런 부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무엇인가를 하나 끝냈다는 것이 뿌듯하게 느껴지네요. 모든 건 처음이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이 글을 시작으로 꾸준히 글을 써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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