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관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1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성내동 상가주택 분석표.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숨쉬는 Data 살아있는 Fact

올 하반기 금융권에 드리우고 있는 ‘신용대출 리스크’에 은행들이 발빠르게 대비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오는 9월 취약차주에 대한 대출상환 연기 조치의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다,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면서 연체율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금융당국의 취약차주 보호 지시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을 마련 혹은 정비하거나, 차주 신용도 관리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지주 차원에서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연체관리시스템을 오는 9월 도입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21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리스크 관리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그룹 전체적으로 AI 기법을 활용한 연체관리시스템을 카드‧캐피탈‧저축은행에 도입했고 은행에도 올 9월 오픈할 예정”이라며 “은행권은 신용등급이 악화되는 차주에 대해 선제적으로 모델을 활용해 관리 점검하는 체계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도 최근 기업고객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적용, 차주 평가모형 강화에 나섰다. 그간 정성적인 평가 항목이었던 사업, 경영위험 등 비재무적 요인을 보다 다양한 데이터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국민연금‧국세청 세무정보 등 데이터뿐 아니라 금융결제원의 매출채권‧자동이체 등도 대안 정보로 활용, 비재무 평가 성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도 기존의 신용평가에 대안 정보를 추가 도입해 신용평가시스템에 적용하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에서는 불리한 평가를 받기 쉬운 취약차주에 대해 다양한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변별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빅데이터 등 최신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상태를 진단하고 기술력‧미래 성장성을 반영해 기업별 여신 한도를 산출 후 대출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인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적 심사에 의존해 객관성이 부족했던 기업여신 심사를 보다 표준화된 잣대로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내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최근 활발하게 여신시장에서 세를 넓히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들 역시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설립 취지에 따라 중‧저신용자 위주의 여신영업을 할 수밖에 없어 리스크 관리가 더욱 시급한 과제기도 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부터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에 기반한 중신용대출 상품만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CSS를 강화해 이를 기반으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아예 자체 신용평가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토스신용데이터(가칭)’는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상환능력 평가기준을 내리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토스신용데이터의 출범 시기는 아직 대외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데이터‧개발‧보안‧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 준비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대외적 환경이 매우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미 예견된 부분이니만큼 중장기적인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며 “대출 심사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차주의 신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별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6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북(전주) 지역 현장 방문 사진(사진제공=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6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북(전주) 지역 현장 방문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금감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금융시장 리스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美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전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과 관련해 ▲새로운 외화유동성 조달원 확보 ▲원화유동성리스크 점검 ▲금리상승에 따른 차주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국내 금융권의 외화유동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유사시에 대비하여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채권을 활용하여 해외에서 외화(美달러)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국내은행이 국내 보험사로부터 외국 국채를 차입한 후, 해외시장에서 이를 담보로 RP매도를 통해 외화자금을 조달해 국내에 외화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내의 주요 금융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美국채와 국제기구 채권 등의 규모는 344억6000만 달러다.

이 원장은그동안 비은행 금융회사들의 유동성리스크 관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향후 금융시장의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유동성리스크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비은행 대형 금융회사들을 중심으로 원화유동성 관리실태를 밀착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권은 가파른 금리상승에 따른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 기간을 리스크 관리 연장해 차주들의 혜택을 높인바 있다.

금감원은 여타 금융권도 금리상승기에 차주의 금리상승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 금융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필요시 금융위‧기재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시성 있는 감독 대응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자장사' 주역 JB금융지주, 순이자마진 3%도 넘겼다

[워치전망대]
상반기 순익 3200억…반기 역대 최대
중신용자 위주 여신 기반 금리상승 수혜 '만끽'
연체율도 높아…하반기엔 '리스크 관리' 숙제

JB금융지주가 금융권 최고 수준의 순이자마진(NIM)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올렸다. 대형 시중은행을 가진 금융지주사들보다 1%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주력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다른 은행들에 비해 대출 문턱을 낮춰 중금리 대출을 적극 취급해 금리상승기 '이자 장사'를 제대로 할 수 있었던 게 배경이다.

하지만 금리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은 앞으로는 JB금융지주의 취약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전체 계열사의 여신 포트폴리오가 중신용자 위주로 분포돼 있어 연체도 늘어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하반기 다른 금융지주보다 세심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꼽히고 있다.

/그래픽=유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금리상승 덕 톡톡…압도적 'NIM'리스크 관리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1532억원의 순익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분기 1668억원에 비해서는 8.1% 감소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 증가했다. 금융지주들의 실적에 계절적 요인이 크게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익 증가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1668억원의 순익에 더해 2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면서 상반기 누적 320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데도 성공한 것이다.

실적 배경은 금리상승이다. 특히 JB금융지주의 주력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중신용자에 대한 대출 문턱을 대폭 낮춘 정책을 펼쳐왔다. 거기다가 핵심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 역시 핵심 고객층은 중·저 신용자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전북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9.07%, 광주은행은 6.49%로 집계됐다. 다른 시중은행 평균금리와 비교해 1.00~3.5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미 높은 수준이었던 JB금융지주의 대출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과 함께 더욱 높아졌고 이는 핵심 리스크 관리 영업이익인 이자이익 증가와 금융권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 JB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은 416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995억원과 비교해 4.1% 늘었다. 대출자산이 58조9308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1.7% 늘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대출자산 증가속도보다 이자이익 증가속도가 빨랐다는 의미다. 금리 상승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그 결과 JB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NIM)도 금융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JB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자마진은 3.03%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도 0.03%포인트 리스크 관리 개선됐다. 이는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JB금융지주의 순익은 사실상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3곳의 계열사가 책임졌다. 올해 2분기 전북은행은 512억원, 광주은행은 614억원, JB우리캐피탈은 495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그룹 전체 순익보다 많은 1621억원의 순익을 냈다.

이처럼 순익 포트폴리오가 여신 사업 위주로 펼치는 3곳의 계열사에서 나온다는 게 JB금융지주에게는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 중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적극 취급한 영향이 순익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이 점이 하반기 이후 JB금융지주의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어서다.

금리상승기에는 자연스럽게 우량 대출차주보다는 비우량 대출차주들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중신용자 대출이 많다는 JB금융지주의 여신 포트폴리오는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리스크에 더욱 노출돼 있다는 얘기다.

이는 숫자로도 나타난다.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0.86%, 광주은행의 연체율은 0.31%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은행권의 연체율이 0.24%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부실 가능성이 높은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북은행 0.48%, 광주은행 0.33%로 다른 시중은행 평균 0.20%에 비해 높다.

이 지표들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2분기 기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원화대출은 각각 75.1%, 90.4%가 변동금리로 취급됐다. 이들 은행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란 얘기다.

/그래픽=JB금융지주 제공

JB우리캐피탈의 경우 리스크 관리 연체율이 1.10%로 지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사업구조상 금리상승기 이자이익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대출을 내주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불어나는 효과도 있다. ▷관련기사 : 요율인하에 조달금리까지 상승…카드사는 웁니다

실제 JB우리캐피탈의 올해 2분기 이자이익은 779억원으로 지난 1분기와 견줘 1.4%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분기 589억원와 비교해 16.1% 빠졌다. 신규 조달금리가 올해 1분기에는 2.54%였던 것이 2분기 들어서 3.31%로 급등한 탓이다. 대출차주 리스크 관리와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견뎌내야 하는 셈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결과로 그룹 전체의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개선되는 리스크 관리 추세"라며 "현재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물가, 고환율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스크 관리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2.07.29 17:20
    • 댓글 0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에 강정수 자원금융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67년생인 강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출입은행에서 기술환경심의실장과 기업금융2부장, 여신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 본부장은 풍부한 여신 업무 경험과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향후 수출입은행의 리스크 관리를 총괄하는 리스크관리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인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위해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전문기관의 평판조회 절차를 거쳐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

      콘테크 플랫폼 ‘카스웍스’를 이용하는 모습.

      콘테크 플랫폼 ‘카스웍스’를 이용하는 모습.

      아이콘(AICON, 대표 김종민)은 국내 콘테크(Con-Tech) 플랫폼과 건설현장에 특화된 CCTV 제조, CCTV로 송출된 영상을 AI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도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중·소규모 건설사들의 열악한 경영환경과 디지털 도입의 인식률, 관리되지 못하는 다양한 건설 리스크, 건설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 등 건설산업의 다양한 문제점을 풀어나가고 있는 2년차 스타트업이다.

      아이콘이 2021년 직접 개발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카스웍스’는 건설 프로젝트의 공사관리를 비롯해 안전관리·자금관리·자재관리·인력관리·협력사관리 등 다양한 관리 요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있다.

      건설현장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프로젝트 참여자 간 소통의 어려움을 혁신적인 IT기술을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 관계로 만들어주고 있다.

      명확한 소통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안전 리스크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활용해 현장 인부들의 안전사고 위험도를 낮춰주는 사회적 순기능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상가주택. 사진 제공 = 노경

      서울 강동구 성내동 상가주택. 사진 제공 = 노경

      ◼ 건설산업 특화 PMIS로 협업과 소통을 통해 공사품질 상승

      2000년대 초반부터 건설산업에 PMIS를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기관의 연구와 기업들의 준비가 시작됐다.

      하지만 건설산업에 PMIS를 도입하기에는 다양한 어려움이 따라 여전히 대다수의 건설 프로젝트에서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PMIS란 Project Management 리스크 관리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발주처, 감리자, 설계자, 시공사 등 다양한 참여자가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협업과 리스크 관리, 자료의 리스크 관리 저장과 공유 등 건설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최근 서울 성내동에 눈길을 끄는 건물이 완공됐다.

      이 건물을 시공한 건설사는 전사적으로 리스크 관리 카스웍스를 도입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건물의 품질을 만들어 냈다.

      중소규모 건설프로젝트에 PMIS를 도입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활용돼 실시간성 소통과 협업, 디지털화된 자료의 공유로 인해 생산성과 효율성은 물론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분석한 독특한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해당 건물을 시공한 건설사인 쓰리스퀘어종합건설은 공사시작부터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사무소, 발주처, 관계협력사들과 함께 카스웍스를 활용해 완공 때까지 소통하고 리스크를 함께 관리했다.

      성내동 상가주택 공정표.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성내동 상가주택 공정표.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건설사는 카스웍스 ‘공정표’ 기능을 통해 면밀하게 분석되고 계획한 예정공정을 정리해 기입하고, 함께 참여할 설계자・협력사 등을 카스웍스에 초대함으로써 디지털화 된 예정공정표가 참여자들에게 공유됐다. 공사시작 전부터 공유된 예정공정표를 통해 설계자와 협력사는 각자 해야 할 업무를 미리 계획하고 협업할 준비를 하게 됐다.

      ‘작업보고’ 기능으로 건설현장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그날의 공사내용을 텍스트와 사진, 영상으로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공유하고 인력・장비・자재 등 다양한 건설현장의 정보가 상세하게 매일 공유됐다.

      디테일한 사진자료를 토대로 건설사 본사와 설계자, 감리자는 시공상의 오류를 검토해 빠르게 소통하고 명확하게 전달해 시공 품질을 높일 수 리스크 관리 있었다.

      공정표와 작업보고를 통해 미리 계획하고 현장을 파악하고, 요청사항과 회의록 기능을 통해 공사에 필요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이렇게 다양한 소통기능들은 실시간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알림을 발송해 매우 빠르고 명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이러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공사기간의 단축과 정확한 공사가 진행됐다.

      PMIS의 필수 기능으로 볼 수 있는 의사소통과 협업, 정보의 공유가 빠르고 정확하게 이뤄졌고 무엇보다 높은 품질의 정보가 공유된 서비스 사례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성내동 상가주택 작업보고.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성내동 상가주택 리스크 관리 작업보고.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 건설 프로젝트 분석도구를 통한 다양한 건설 리스크 방지

      카스웍스에는 협업과 소통을 할 수 있는 PMIS의 기능 말고 중요한 리스크 관리 기능 요소가 존재한다. 바로 건설 현장의 다양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공정별로 투입되는 건설현장의 근로자를 퍼센트로 환산해 공정별 투입 인원을 정확하게 통계낼 수 있고, 일별-공정별 대비 투입 그래프를 통해 각 공정의 흐름과 인원과의 관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투입 인원 대비 골조공사의 효율성 분석, 일정관리 지수, 현장관리 지수, 안전관리 지수 등 다양한 분석 도구들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는 그래프를 제공해주고 있어 현장의 효율성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일일이 엑셀에 수식을 넣어가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정확하고 빠른 분석이 되기 때문에 현장관리 외에 들어가는 관리 요소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아이콘은 다양한 단위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는 기술이 실시간 현장 CCTV와 AI 안전분석 도구다.

      LTE장비가 탑재된 자체 개발 CCTV는 전원만 연결되면 대한민국 어디서나 바로 사용가능한 뛰어난 사용성과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이 CCTV를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건설현장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건설현장의 안전도와 현장 작업자의 안전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위험을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설현장을 3D로 스캔하는 현장 가상화 기술, BIM을 통한 설계 오류 검토를 통한 오시공 방지 솔루션 등 다양하고 유용한 콘테크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콘테크를 별도의 사이트에서 별도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카스웍스 내에서 전부 이용하고 확인하고 연동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수 제작된 CCTV와 AI 안전분석 도구. 사진 제공 = 아이콘

      특수 제작된 CCTV와 AI 안전분석 도구. 사진 제공 = 아이콘

      ◼ 계약서, 청구서, 실행관리 등 건설비용 관리 기능도 활용

      카스웍스를 통해 PMIS와 다양한 콘테크를 통한 리스크 방지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건설 비용 관리와 하도급 협력사 관리다.

      발주처와의 계약과 공정별 협력사와의 계약과 기성금을 관리할 수 있는 계약서 관리, 청구서 관리, 전자결재와 같은 서비스들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서비스에서 정확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계약과 비용의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실행예산 설정과 실제 실행의 상세 내역 분석을 통해 실행 합계 내역을 기반해 실행률을 도출해낼 수 있다.

      이러한 실행관리를 통해서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공정별 예산을 DB화해 효율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효율성 분석을 통해 건설사는 효과적인 경영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증대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성내동 상가주택 분석표.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성내동 상가주택 분석표. 사진 제공 = 쓰리스퀘어종합건설

      ◼ 건설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변화

      앞서 살펴본 쓰리스퀘어종합건설의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규모 건설 시장에서 혁신적인 IT도구가 도입돼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변화가 생긴 것을 알 수 있었다.

      건설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다양한 콘테크를 통해 공사관리와 비용・인원・안전・협력사 등을 손쉽게 관리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내의 콘테크 산업은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개선돼야 할 것들과 더욱 고도화 시켜야 될 요소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콘테크 시장은 이른 시간에 많은 건설 프로젝트에 도입돼 건설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